포스코휴먼스(사장 허태구)가 지적장애직원의 정서함양을 위해 7월 2일 포항 코스모스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클레이아트 교육에 참여했다.
클레이아트는 점토를 주재료로 다양한 조형물을 제작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창의력 및 표현력을 함양하는 공예기법으로, 특히 발달장애인의 시각·촉각·협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포스코휴먼스가 지적장애직원의 정서함양을 위해 7월 2일 포항 코스모스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클레이아트 교육에 참여했다. 이 날 교육에는 지적장애직원, 멘토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칼라클레이를 주재료로 DIY 벽시계를 제작했다. |
이번 교육은 포스코휴먼스가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통해 장애직원의 재활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적장애직원, 멘토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클레이아트의 종류와 특성 등 이론교육을 받고, 실제로 점토를 만져보면서 △물방울 △타원형 △원기둥 등 다양한 기법을 익혔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칼라클레이를 활용해 일상 소품인 DIY 벽시계를 각자의 개성을 반영해 제작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멘토직원은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장애직원과의 소통과 신뢰를 쌓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비록 작지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지적장애직원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올해 1월에도 한지공예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등 장애직원의 정서함양과 재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상엽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