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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기강판부, 지게차 운전대회로 안전사고 예방 앞장

포항 전기강판부, 지게차 운전대회로 안전사고 예방 앞장

2016/07/05
–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충돌사고 방지, 낭비요인 제거

포항 전기강판부가 6월 30일 지게차 운전 경진대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최근 작업현장에서 지게차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운전자 실수로 인한 사고와 설비 충돌 문제 등이 잦아, 지게차 운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로 인한 낭비요소를 제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포항 전기강판부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 지게차 운전 경진대회를 열어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강판공장 내에서의 물류 운반은 크게 무인코일 운반차(AGV; Automated Guided Vehicle)와 지게차로 이뤄진다. 무인코일 운반차는 프로그램에 의해 지정된 거리를 레일 위로 자동 이동하지만, 지게차는 운전자 조작대로 재료를 운반한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 운전자의 실수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제품이나 설비 충돌로 인한 원가 낭비요인이 생기고 있다.

 

이날 열린 지게차 운전 경진대회의 평가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기강판부 안전파트장, 부안전담당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직원 13명 중 화남테크의 김대식 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대식 씨는 "습관대로 운전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전기강판부는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 사고로 인한 낭비요소를 절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호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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