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 부적합률 지표 개선 등 괄목할 만한 성과 창출
포항 STS제강부 4제강공장이 7월 29일 준공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품질 향상을 이루어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포항 STS 4제강공장 직원들이 공장 준공 3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
지난 3년간 저원가 고품질을 목표로 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영업이익은 준공 초기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고, 품질 부적합률 또한 1.2%(2014년)에서 0.62%(2016년 상반기)로 대폭 낮아졌다.
이날 이은석 STS부소장은 "지난 3년간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께 감사 드린다. 포스코의 발전이 가정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낭비 없는 4제강공장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포항 STS 4제강공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고청정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생산하고자 지난 2013년 7월 29일 연산 70만 톤 규모로 준공되었다. 고철을 전기로에 용해하여 스테인리스를 생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로에서 생산된 용선을 이용해 400계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한다.
탄소강을 생산하던 1제강공장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요한 용해설비를 추가 구입하여 경쟁력 있는 스테인리스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해 준공 당시 화제를 모았다.
강의수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