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9월 12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해도동 소재의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9월 12일 송도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20여 명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점심식사 배식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추석을 맞아 평일 배식 메뉴 외에도 불고기와 송편 등 특별 반찬을 추가해 지역민들이 넉넉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먹을 수 있는 송편과 식혜 세트를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이 식사를 마치고 급식소를 나서는 어르신께 송편과 식혜 등 추석맞이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늘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나눔의 집’은 2004년 해도동, 2013년 송도동에 각각 문을 연 후,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과 마을 부녀회원 등 연간 6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이며, 양 급식소에는 매일 각각 200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