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원, 아시아 철강 전문저널 ‘아시안 스틸 워치’ 2호 펴내

포스코경영연구원(원장 곽창호)이 10월 11일 아시아 전문 영문 철강저널 ‘아시안 스틸 워치 (Asian Steel Watch)’ 2호를 발간했다.

지난 1월 25일 창간한 아시안 스틸 워치는 아시아 철강시장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외 유일의 영문 철강전문지다.

 이날 발간한 2호의 커버스토리는 ‘인더스트리4.0과 아시아 철강산업’으로, 세계경제포럼에서 올해의 화두로 제시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조업 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서 거대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철강사들도 ‘철강 생산 데이터&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아시안 스틸 워치 2호는 ‘인터넷 플러스’ 행동 계획과 ‘중국 제조 2025’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세계의 스마트팩토리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2012년부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철강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현황과 전망, 향후 영향에 대해 고찰하며,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가치창출을 모색하고 있는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 밖에도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인 에드윈 바송(Edwin Basson) 박사가 기고한 △철강산업이 나아갈 길을 비롯하여 △인구절벽의 도래가 아시아 철강수요에 미치는 영향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회고와 전망 △아세안(ASEAN)의 마지막 프론티어, 미얀마 철강산업 △철강산업 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프로세스, FINEX-CEM 기술의 장점 등 아시아 철강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아시안 스틸 워치 2호는 아시아 철강 동향에 대한 포스코패밀리들의 이해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 스틸 워치 2호의 전문은 포스코경영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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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