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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기술전시회서 기술협력 성과 알려

한국GM 기술전시회서 기술협력 성과 알려

2016/10/13
– 르노삼성·쌍용차 이어 3번째 테크데이 개최··· WP제품·솔루션마케팅 사례 등 소개
– 글로벌 고객사 파트너십 제고해 2018년 車강판 1000만 톤 판매체제 구축키로

포스코가 10월 12일 한국GM 기술전시회(POSCO Tech
Day)를 개최했다.

 

한국GM 부평사업장 전시관에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한국GM 구매·생산·연구개발 부서 임직원과 차체 관련 부품사 관계자
등 1500명이 참관했다.

 

이번 한국GM 기술전시회는 ‘철두철미(鐵頭鐵尾)한
당신의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올뉴 말리부 차체(BIW; Body In White)와 Hero
Display △기술혁신 솔루션 △포스코 제철소 가상체험 등의 콘셉트로 탄탄하게 구성됐다.

 

특히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제품과 WP제품이 적용된
부품, 솔루션마케팅 적용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이 한국GM과 포스코의 기술협력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스코가 10월 12일 한국GM 기술전시회(POSCO Tech Day)를 열어 포스코와 한국GM의 기술협력 성과를 알렸다. 양사 임원들이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제품과 솔루션마케팅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덕락 전무는 "포스코는 단순한 철강재 공급사가 아니라 한국GM의 ‘솔루션
파트너’다. 포스코는 한국GM과 함께 미래 자동차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WP제품 개발과 솔루션마케팅 실행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양수 상무는 "포스코는 한국GM으로부터 신뢰 받는 파트너사로서 최고 품질의
자동차강판을 한국GM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인 한국GM이 포스코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뿐 아니라 휴먼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석 한국GM 서플라이체인본부장은 "쉐보레 올뉴 말리부가 판매에서
선전(善戰)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와 같은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덕분이었다. 향후 한국GM-부품사-포스코간 파트십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기술협력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한국GM은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의 일환으로 ‘기술협의체’를 운영, 신기술과
신강종을 신차에 적용시키는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올 초 출시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에 포스코의 최고 기술로 만든 자동차강판을 대폭 적용했다.
고장력강판 적용 비율도 확대해 경량화 효과까지 거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포스코는 한국GM으로부터 2년 연속으로 우수공급사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국내 완성차 3사(르노삼성·쌍용·한국GM)와의
기술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중국·일본·미주·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사와도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해 2018년 자동차강판 1000만 톤 판매체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철강사업지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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