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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 연례회의 개최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 연례회의 개최

2016/10/19
– 권오준 회장, 한국 측 위원장으로 참석
– 핀테크∙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의 양국 경제협력 기회 확장 방안 모색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가 10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렸다.  

 

첫째날 환영만찬, 다음날 본회의 순으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에는 한국측 경제협력분과위원장인 권오준 회장과 호주측 마크 베일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979년에 시작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는 양국 경제인이 모여 자원·인프라 등 관심분야를 토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로 올해 37차를 맞았다.

 

권오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중견국가로서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주의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기존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창조경제 분야의 핵심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장창출에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협력 분야 확대가 주요 화두로 논의되었다.

 

10월 18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한-호주 협력기회 △금융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및 도시개발을 주제로 상호 협력분야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과 호주간 기존 주력 협력 분야인 자원과 인프라 등의 협력 강화는 물론 핀테크(Fin Tech)*,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

 

▶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가 10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렸다. 10월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패널들이 양국 협력분야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올해 연례회의에는 권오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오현 SM그룹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배홍기 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이상기 GS건설 전무 등 50여명의 한국 측 대표와 마크 베일 위원장, 피터 캐시디 센티언트그룹 회장 등 60여명의 호주 측 인사가 참여했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ER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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