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大 열물성학회서 최고 권위의 상 수상해
포스텍(총장 김도연) 물리학과 정윤희 교수가 제11차 아시아열물성학회(ATPC; Asian Thermophysical Properties Conference)에서 수여하는 공로상(Significant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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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 물리학과의 정윤희 교수가 제11차 아시아열물성학회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
아시아열물성학회는 1986년부터 매 3년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학회로서 북미열물성학회, 유럽열물성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열물성학회로 꼽힌다. 또한 2010년 처음 제정된 공로상(Significant Contribution Award)은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수행된 기초 열물성연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이 학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University of Chicago)에서 박사를 받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연구 활동 후 1988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이후 지난 20년간 펠티어 열측정기, 펠티어팁 열측정기, 열대류 가속기센서 등을 개발, 고체의 열물성 측정에 적용한 연구 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혜영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