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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부장, 공학교육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김인곤 부장, 공학교육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2016/11/10
– 저원가 코크스 제조기술 개발 등 제철 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광양제철소 김인곤 화성부장(사진)이 11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16 세계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포럼 공학교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저원가 코크스 제조기술 개발 및 국내 최초 코크스 오븐 뱅킹(Coke Oven Banking) 조업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인곤 부장은 제철산업의 최초 공정을 담당하는 화성부에 근무하면서 저원가 코크스 제조기술과 코크스 오븐 장수명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철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먼저 광양제철소 5고로 개수공사 기간 중 코크스 재고 발생량을 제로화 하고자 코크스 오븐 뱅킹 조업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뱅킹(Banking) 조업이란 코크스 오븐에 석탄을 장입하지 않은 상태로 10일 이상 장기간 오븐을 고온(Heating)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화성부는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연간 76억원의 원가를 절감했고, 포스코 고유기술로 인정받아 2016년 포스코패밀리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광범위 손상 오븐의 부분 재축조 신기술 확보, 저가 석탄 다량 사용 조업 등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조업기술을 개발했다.  

 

김인곤 부장은 이 외에도 CDQ(Coke Dry Quenching) 수리 시 내부 연와 및 기계작업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2단 분리장치 개발로 수리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올해에만 29건의 기술개발 프로젝트와 42건의 과제를 수행해 제철소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공학 유공자 포상은 공학교육 및 연구활동 관련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연구자 및 유공자를 선정 ·시상하여 공학교육계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원·공직자 외 민간인 수상자로는 김인곤 부장이 유일하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안전생산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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