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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고려대와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협력 MOU 체결

한국철강협회, 고려대와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협력 MOU 체결

2016/12/09
–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철강금속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키로
– 충청·호남권 주요 대학과도 협력체계 추가 구축 계획


한국철강협회와 고려대학교가 12월 8일 철강산업 맞춤형 인적자원개발(HRD)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철강 전문 석(박)사 인증과정을 신설하고 업계 재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철강금속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진택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고려대 공학관에서 ‘철강 금속소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에 서명했다.

한국철강협회와 고려대학교가 12월 8일 철강산업 맞춤형 인적자원개발(HRD)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철강 전문 석(박)사 인증과정을 신설하고 업계 재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철강금속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다.

 

▶ 한국철강협회가 12월 8일 고려대학교와 함께 철강산업 맞춤형 인적자원개발(HRD)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세 번째)과 정진택 고려대 공과대학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진택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고려대 공학관에서 ‘철강 금속소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고등교육 내 철강 전문교육을 담당할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가운데 철강업계와 학계가 대응책을 공동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도 연계돼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고려대 등 수도권 소재 4개 주요 대학원과 공동으로 대학원별 특화과목 학점교환제 추진 △미래지향적 철강산업 맞춤형 고급 교육과정 개발 △신규 인력사업 기획 및 과제 추진 △퇴직한 고급 기술인력 활용 △세미나 개최 등 HRD 관련 상호 관심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송재빈 상근부회장은 "오늘 체결한 MOU가 날로 심화되는 철강업계 경쟁 속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 전문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유수의 대학과 철강업계가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진택 학장은 "공과대학의 존재 목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에 있다. 철강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철강업계와 함께 미래지향적 교육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추후 철강금속업계가 많이 위치해 있는 충청·호남권 내 주요 대학과도 유사한 형태의 협력체계를 추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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