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첫째날 1000여 명 방문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 얻어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12월 13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로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송도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건설이 약 4개월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중 하나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지역 초·중·고 62개 팀이 참가하는 등 전시회 첫째 날에만 100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 전시회 동아리팀원으로 참가한 학생(맨 우측)이 학생들에게 전시품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모습 |
이번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직업 체험 활동 교육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는 IoT존(사물인터넷), 3D존, 에너지존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해,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3D 프린터·드론 등 다양한 체험 기기들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활동도 가능하도록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원년을 맞아 인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향성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자유학기제의 수혜대상 확대와 교육과정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니즈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100人의 멘토’, ‘잡(job)아라 송도’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소재 중학교 총 29개 학교 1000여 명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