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선수단 27명이 2월 27일, 광양제철소 자매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홈 개막경기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
▶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이 2월 27일 광양제철소 자매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전남드래곤즈 주장 최효진 선수가 자매부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이날 선수단은 각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고 부서 내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 나갔다. 아울러 전남드래곤즈 최대 지원 기업인 광양제철소의 사업 내용과 각 부서별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 행정섭외그룹을 찾은 전남드래곤즈 주장 최효진 선수는 "지난해 주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웠지만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상위 스플릿 진출 및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로 광양 축구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역 축구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3월 12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경기에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내거는 한편, 광영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경기장 방문객 5000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2017년 시즌 홍보를 위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14개 외주파트너사도 방문하여 올 한해 선전을 기원하고 임직원들과 우애를 다졌다.
이수연 sutje@posco.com
<글·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