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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원리 쉽게 배우는 ‘주니어공학교실’ 개최

과학의 원리 쉽게 배우는 ‘주니어공학교실’ 개최

2017/04/21
– 포항 7개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엔지니어·연구원 20여 명 강사로
– ‘동전을 넣으면 부저가 울리는 저금통’ 만들며 과학원리 이해
– 서울, 광양, 송도(인천) 지역은 5월 중 개최 예정

포스코가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는 ‘2017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포스코의 사업장이 있는 포항과
광양, 서울, 송도(인천) 지역에서 각각 개최한다. 가장 먼저 운영에 들어간 곳은
포항지역으로 4월 17일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항지역 주니어 공학교실은 송도·송림·대해·대도·인덕
등 제철소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 포스코가 4월 17일부터 포항제철소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포항 대해초등학교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포항제철소 엔지니어가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난 2004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출발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2015년부터는 광양, 서울, 송도(인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포스코의 철강 제조공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키트 만들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학생들이 제작하는
키트는 ‘동전을 넣으면 부저가 울리는 저금통’이다.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전지와 함께,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거나 소리로 변환하는 등의 다양한 전기부품이
교보재로 사용된다.

 

▶ 포항 대해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전을 넣으면 부저가 울리는 저금통’ 키트를 조립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포스코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이 전기부품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강사로 참가한 포항 행정섭외그룹의 권세정 씨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보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직원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을 만나 직접 가르칠 수 있는 것이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주니어 공학교실은 오는 28일까지 △청림초(4월 25일) △동해초(4월
26일) △송림초(4월 28일)에서 각각 열리며 서울, 송도, 광양지역에서는 5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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