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교류의 장··· 실질적 지원 통한 동반성장 실천
포스코가 4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차 포스코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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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4월 28일, 중소기업 대상으로 ‘포스코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 김동수 기술경영실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사진=홍성훈 홍보실] |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가 보유한 300개의 우수기술을 나눔기술로 제공하고,
이 중 69개 기술의 특허 83건을 24개 기업에 무상이전(통상 실시권 허여)했다.
이번 무상이전 대상 기술에는 △기계장치, 로봇, 이물질 제거기 등 산업용 기계
61건 △운행·주행, 설비장치 등 시스템 기술 83건 △친환경 에너지, 전기
등 신재생 에너지 80건 △철강, 소재 56건 등이 포함됐다.
나눔기술을 무상이전 받은 24개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 사업추진 의지,
구체적 기술 활용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들로, 포스코가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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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수 기술경영실장이 선정된 24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시스템·산업용기계·신재생에너지 등 포스코가 보유한 우수 기술 특허 실시권 허여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홍성훈 홍보실] |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산업통산자원부-KIAT는 지속적인 중소·중견기업의
산업화 지원과 기술 나눔을 통해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으며,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 체결 후, 포스코는 선정된 24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시스템, 산업용기계,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실시권 허여증을 수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동수 기술경영실장은 "기술나눔 사업 참여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과 중소·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술나눔이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 프로젝트’는 공공연구소·대학·대기업이 갖고 있는 우수
기술 중 활용되지 않고 있지만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발굴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주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포스코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S산전 등 7개 대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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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를 통해 철강용접기술·강재가열·온도제어기술 등 83건의 특허기술이 한국멕케이용접㈜, 주식회사 네오본드 등 24개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허여증을 수여받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홍성훈 홍보실] |
기술나눔 프로젝트 참여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와
국가기술은행 사이트(www.ntb.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지적재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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