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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한국전력공사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협약 체결

포스코교육재단, 한국전력공사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협약 체결

2017/06/02
– 한전이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운영, 전기 판매 수익금으로 임대료 납부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우종수)이 5월 31일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종수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단 산하 초·중·고교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 포스코교육재단이 5월 31일 한국전력공사와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우종수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포스코교육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다른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측은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기설비 점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에너지 컨설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체험장 마련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종수 이사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해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 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도 "이번 포스코교육재단과의 협약 체결은 타 학교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해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태양광발전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사에서 공동 투자한 햇빛새싹발전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전액 투자해 운영하며, 생산 전기 판매 수익금으로 학교에 임대료를 내는 방식이다.

 

추슬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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