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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성과 공유의 장’ 열어

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성과 공유의 장’ 열어

2017/06/22
– 열연부, 제선부, 안전방재부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부서 성과 공유
– 스마타이제이션 세부 추진계획 발표··· 스마트 기술 제철소 전체로 확대

포항제철소가 6월 21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제철소 조업에 접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추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 실현을 가속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직책보임자. 엔지니어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포항제철소가 6월 21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성과 공유의 장’을 열어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에 달라질 스마트팩토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스마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해온 열연부, 제선부, 안전방재부 등이 거둔 주요
성과들을 공유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스마트 기술을 제철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타이제이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일례로 포항 2열연공장에서는 레이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안동일 제철소장은 종합강평에서 "스마트팩토리의 최종 지향점은 공정별로
추진되는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을 넘어, 모든 생산 과정을 통합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다.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광양제철소에서 220여 건의 스마트 과제를 도입해 추진
중이며 스마트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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