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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의 양곤호텔 준공··· 내달 1일 개장

미얀마 최고의 양곤호텔 준공··· 내달 1일 개장

2017/08/21
– 연면적 10만 4123㎡에 15층, 29층 2개동으로 구성
– 국내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호텔 건설·운영 전 과정 총괄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가 9월 1일, 지난 2014년
5월 12일 착공한 미얀마 최고의 호텔인 ‘양곤호텔’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 호텔은 미얀마 경제 최대 중심지인 양곤시 인야
호수에 위치한 5성급으로, 연면적 10만 4123㎡에 15층 규모의 고급호텔 1동(총 343실)과
29층 규모의 장기 숙박호텔 1동(총 315실)을 포함해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포스코대우가 9월 1일 미얀마 양곤에서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 양곤’을 개장한다.

 

호텔 프로젝트 입찰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온 포스코대우는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앞으로 호텔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양곤’이라는
이름으로 호텔을 위탁 운영한다.

 

지난 2012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호텔 부지의 토지 사용권을 확보한 포스코대우는
2014년 1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호텔운영사인 롯데호텔, 그리고 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 운영 법인인 ‘대우아마라’를 설립해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외국 민간기업 최초로 70년간 장기 토지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1980년대부터 꾸준히 미얀마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다져온 신뢰와 이를 뒷받침한 탄탄한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

 

포스코대우는 양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이번 호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을 비롯해 중국, 불가리아 등 해외 각지에서 호텔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갖춘 호텔사업 디벨로퍼로서의 능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미얀마 호텔은 포스코대우가 그 동안 미얀마에서
보여준 우수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앞으로 해외무역과 자원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전략적 해외 부동산 개발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미얀마에서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인
가스전을 운영 중으로 최근 미곡종합처리장 투자로 식량사업에 본격 진출했고, 쉐타옹
70㎹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미얀마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세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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