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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활동 펼친다··· “더 이상 외로워하지 마세요”

고독사 예방 활동 펼친다··· “더 이상 외로워하지 마세요”

2017/08/25

– 광양제철소 인근지역 독거노인 ‘고독사지킴이봉사단’ 창단
– 생신상 차리기, 일일자녀 되어드리기 등으로 정서안정 도모

포스코가 최근 사회적 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다. 광양제철소는 8월 23일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을 밀착해 돌보고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지킴이봉사단’을 창단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고령화, 가족 해체 현상 등으로 인해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나홀로 가정의 어르신들을 집중 케어하는 정서안정 및 생계형 밀착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했다.

포스코가 최근 사회적 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다.

광양제철소는 8월 23일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을 밀착해 돌보고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지킴이봉사단’을 창단했다.

▶ 광양제철소가 8월 23일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을 밀착해 돌보고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지킴이봉사단’을 창단했다. 중마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양제철소는 최근 고령화, 가족 해체 현상 등으로 인해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나홀로 가정의 어르신들을 집중 케어하는 정서안정 및 생계형 밀착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했다.

광양제철소 직원 29명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월 23일 중마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등 대내외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 창단을 축하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질병이나 빈곤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광양 인근 지역의 1인 가구 40세대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정서적인 안정과 생계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가와 지역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에 일일자녀 되어 드리기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화분 가꾸기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르신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재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가족관계 변화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요즘 같은 때에, 고독사지킴이봉사단의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매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하며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청, 사외 봉사단체 등이 함께 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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