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광양에 5년 연속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광양에 5년 연속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2017/08/31

– 광양부생가스복합발전소, 지역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10㎾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8월 30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 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1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재 전남도의원, 정철호 광양YMCA 이사장,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 포스코에너지가 8월 30일 지역 복지시설 에너지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광양 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에 1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포스코에너지 광양부생가스복합발전소는 발전업의 특성과 최고 일조량을 자랑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해오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1호는 아로마 요양원(20㎾), 2호는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6㎾), 3호는 광양 노인복지센터(12㎾), 4호는 태인 목욕탕(12㎾)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광양 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는 청소년들이 헌법에서 보장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가출, 가정폭력 피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처소를 제공하고 근로 청소년들의 노동 인권과 학생 인권 실태 조사와 인권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광양 YMCA 청소년인권보호센터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전체 운영비의 30%를 차지하는 냉난방 전기에너지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에 포스코에너지가 기증한 태양광 설비의 연간 전기생산량은 약 13140㎾으로 청소년인권보호센터의 연간 전기사용량과 비슷한 규모이다.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은 “광양 청소년 인권보호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이 청소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지역사회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활동으로 ‘에너지드림’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뿐 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시공, 전기 점검 등 재능 봉사를 펼쳐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백혜원 커뮤니케이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