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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 원, 영업이익 1조 1257억 원, 순이익 9066억 원을 기록

포스코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 원, 영업이익 1조 1257억 원, 순이익 9066억 원을 기록

2017/10/26

–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
– 별도기준 매출 7조 2550억 원, 영업이익 7218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4% 증가
– 연결기준 부채비율 2010년 이후 최저,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사상 최저 수준 유지

포스코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 원, 영업이익 1조 1257억 원, 순이익 9066억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10월 26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17년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개선과 함께 에너지, ICT 부문 등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영업이익은 15%, 순이익은 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주요철강법인의 실적 호전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영업이익은 53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72.5% 대폭 상승했으며,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PT.KP)는 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 VINA의 영업적자도 큰 폭으로 축소되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7조 25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3.4% 상승한 7218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29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3.3% 상승했다.

 

재무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낮아진 68.1%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6.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신흥국·개도국의 견조한 수요 성장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등 내부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4조 7000억 원, 3조 2000억 원 늘어난 59조 5000억 원과 28조 8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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