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대회로 어린이에게 예술적 재능 개발 기회 제공
– 케냐 지라니 합창단, 전년도 우수상 수상 ‘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 눈길 끌어
– 대회 2회 째 맞아 시민이 즐기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창팀은 지난 6개월간 연습한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경연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등 1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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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은 하정초등학교합창단(위)과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을 받은 해피트리합창단 모습. |
합창팀은 지난 6개월간 연습한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경연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등 1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경연 결과 △인천광역시장상-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하정초등학교합창단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웃어요, Sing Sing Sing’을 부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 △포스코건설 사장상- ‘홀로 아리랑’을 부른 인천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은 ‘구르는 소리, 말 잘 듣기’를 부른 인천병방초등학교 병방Feel하모니 △기호일보 사장상- ‘무궁화’를 부른 인천영화초등학교 영화어린이합창단이 각각 수상했고, 결선에 참가한 나머지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에는 어린이 재능개발과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지도교사상을 신설해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하정초등학교 정은영 교사,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김미선 교사, 인천완정초등학교 임다영 교사, 인천병방초등학교 조세정 교사, 인천영화초등학교 김은정 교사이다.
합창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이명규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합창팀이 올바른 발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연습량과 한층 높아진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인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열띤 경연을 힘차게 응원한다.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문화도시 인천을 아름답게 가꿔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본 경연 후에는 ‘케냐 지라니 합창단’과 작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포스코건설은 한찬건 사장은 “이번 합창대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룬 성취감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