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최고의 품질만을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포스코! 품질기술부의 선재품질관리과는 신선용 선재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출하단계까지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예슬 매니저의 이야기, 지금부터 들어보실까요?
제품의 제조부터 출하까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위하여!
제품의 조제단계부터 출하단계까지, 품질기술부의 역할은?
저는 현재 품질기술부 선재품질관리과에서 타이어코드강, 피아노강 등 신선용 선재의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예슬 매니저라고 합니다! 포스코 품질경영시스템 체제하에 품질 엔지니어로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품질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설계품질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설계 또는 표준의 제시된 기준 대로 편차 없이 작업이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제품의 각 제조단계는 물론 출하단계에서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하된 제품에 대한 클레임이나 고객 의견을 조사하고 설계, 조업부서에 피드백하여 설계품질, 공정품질 등을 개선하고 있죠.
제품 품질에 대해 전체를 파악하다
저희 품질기술부는 품질관리 활동이 효과적으로 전개되기 위해 품질 불량을 예측하고, 발견하여, 개선 조치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불량이 발생하는 Mechanism을 제대로 이해하며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야금학적 지식과 품질관리 기법 등을 꾸준히 공부해서 관련 지식을 습득해야 한답니다.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므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 불량에 대해 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나면 품질비용이 줄어들게 되고, 매력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품질관리 업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고객의 혼까지 감동시킬 때까지!
철강의 과잉공급과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 등으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대응책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의 혼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담당 제품 중 하나인 교량 케이블용 선재는 국내외 현수교, 사장교 등 고강도 케이블에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이 제품은 일반 강재보다 훨씬 높은 강도를 가지면서 연성 확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품질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해당 강종 개발과 품질 개선이 쉽지 않지만 세계 최고 강도 강선용 선재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확대해 나갈 때 뿌듯함을 느끼죠.
선재품질관리과에서 품질 엔지니어로서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예슬 매니저의 이야기, 유익하게 들으셨나요? 철강사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업무인 것 같습니다!
포스코 패밀리들이 직접 포스코의 직무를 소개해 드리는 ‘2015 알아보JOB’ 시리즈는 2015 하반기 공채 전까지 계속됩니다. 포스코의 다양한 직무가 궁금하다면,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