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美 일렉트라社와 파트너십 구축… 저탄소 철 상업생산을 위한 기술검증에 주력
I 포스코기술투자, 저탄소 철강 분야 첫 해외 CVC 투자
포스코가 4월 28일 미국의 일렉트라(Electra)社와 저탄소 철 생산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미국 콜로라도주에 설립된 일렉트라는 전기화학 반응으로 철광석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고체 상태의 철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톤 규모의 저탄소 철 생산 시범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의 직접환원기술과 일렉트라의 저탄소 철 제조 시스템을 결합하여, 상업적 생산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공동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일렉트라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산딥 니자완(Sandeep Nijhawan)은 “포스코는 제철 기술과 공정 개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 파트너십은 면밀한 상업화와 저탄소 철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엄경근 기술연구원장은 “공동개발협약을 통한 이번 파트너십은 포스코 고유의 직접환원제철 및 엔지니어링 기술과 일렉트라의 혁신적인 전기화학 공정 간의 전략적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기술투자는 일렉트라와 CVC* 투자 협약을 체결을 발표했다.
*CVC : 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 캐피털
포스코기술투자 김근환 사장은 “이번 투자는 탈탄소 철강 분야의 첫 해외 전략적 CVC 투자로,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 기후 기술 투자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포스코와 포스코기술투자가 미국 일렉트라(Electra)사와 저탄소 철 생산 기술 공동개발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생산을 위한 기술검증에 협력한다. 왼쪽부터 포스코 엄경근 기술연구원장, 일렉트라 산딥 니자완 CEO, 포스코기술투자 김근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