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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업 정책 미리보기! K-제조업의 AI 전환 가속화될까?

글로벌 이슈 리포트 시즌2

2026 산업 정책 미리보기! K-제조업의 AI 전환 가속화될까?

2026/01/12

글로벌이슈리포트 시즌2 2026 산업 정책 미리보기 K-제조업 AI 전환 가속화될까?

정부가 2026년 산업 정책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역을 산업 성장의 중심으로 세우고, 제조업에 AI를 본격 도입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통상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계획은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조선·바이오 등 국내 주요 산업뿐 아니라 소재·에너지·수출 환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12월 17일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2026년 정책 방향 내용을 통해 올해 주요 산업 전반의 성장 기회를 살펴봅니다.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 지역을 경제 성장의 중심으로

산업부는 올해 지역이 경제성장의 주체이자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하고, 권역을 연결하는 메가 권역 첨단산업 육성, 그리고 신도시급 재생에너지(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5극 3특 성장엔진 : 대한민국을 5개의 광역권(극)과 3개의 특화권역(특)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

산업통상부가 설정한 2026년 3대 정책 방향 지역 중심 경제성장 • 메가 권역별 첨단산업화 • RE100 산업단지 첨단제조 AI 대전환 • 제조혁신 전략: AI 대전환 • 첨단산업·신산업 육성 • 4대 산업혁신 인프라 국익 극대화 신통상전략 • 수출·통상전략 대전환 • 전략적 양방향 투자 • 경제산업안보: K-산업방파제 ※ 내용 출처 : 2026년 산업통상부 업무보고 자료 발췌

우선 2월까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을 확정한 뒤, 규제 완화, 인재 양성, 재정·금융 지원, 혁신 촉진 등 이른바 ‘성장 5종 세트’를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권역별 규제 프리존을 확대해 미래차 도심주행과 같은 규제특례를 제공하고, 9개 지역 거점 국립대를 통해 인재 공급을 강화합니다.

또한 기업의 대규모 지역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형 IRA(Inflation Reduction Act)’로 불리는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40% 이상을 집중 투자하며, 2조 원 규모의 전용 R&D 프로그램 신설도 논의 중입니다.

아울러 ‘5극 3특’과 연계해 권역을 넘어서는 메가 권역 첨단산업을 육성합니다. 수도권 반도체 생태계를 광주·구미·부산으로 확장해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광주는 첨단 패키징, 부산은 전력반도체, 구미는 소재·부품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제조업의 AI 경쟁력 강화 추진, 산업 혁신으로 기업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 로봇이 태블릿을 보고 있고, 자동차 제조 현장에 로봇팔이 조립하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

산업부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조와 AI의 융합(M.AX :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제조 경쟁력 확충에 정책 역량을 집중합니다.

우선 1,000여 개 이상의 산·학·연 단체가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AI 융합을 본격화합니다. 올해까지 102개를 보급한 AI 팩토리는, 내년 100개를 추가로 구축해 2030년까지 총 500개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대·중·소 협력 AI 선도모델’ 15개를 구축합니다. 또한 13개 AX 실증 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 공급망 전반과 전국으로 AI 제조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이어 ‘국내 마더팩토리 구축과 해외 양산’ 전략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제2·제3의 반도체가 될 신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인데요. 반도체 분야에서는 ‘국내 첨단공장+해외 양산기지’ 전략을 통해 자동차, 가전, 로봇 등 수요산업과 연계한 AI 반도체(NPU)를 개발하고, 국가 1호 상생파운드리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규모를 10배로 확대합니다. 또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영국 Arm사와 공동으로 ‘Arm 스쿨’을 운영해 2030년까지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합니다.

반도체 배경에 전고체배터리를가 빛나고 있는 이미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지원…. 철강•조선업 상생 방안도 마련

정부는 첨단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이차전지 분야는 ‘국내 소부장 생태계 확보+해외 양산’ 전략으로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1,800억 원 규모의 R&D를 지원합니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입찰 시 산업 생태계 기여도를 평가하고, 방산·로봇 등 신산업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합니다.

자동차 분야는 ‘국내 400만대+@ 첨단 생산능력 유지, 해외 생산거점’ 전략에 따라 AI 자율주행 알고리즘,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등 미래차 3대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 743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내년 중 급속 4,450기를 포함해 전기차 충전기 7만 1000기를 보급하고,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조선 분야는 ‘MASGA* 구체화+국내 기술경쟁력 확보 및 상생 강화’ 전략으로 LNG 화물창(KC-2) 실증 계획을 내년 상반기에 마련하고, 암모니아 등 차세대 동력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인데요. 조선 협력업체 특화 수출공급망 보증을 신설하고, 철강-조선과 조선-해운 상생 협의회를 각각 내년 1분기에 발족해 업종 간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마스가) :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라는 뜻으로 한국 정부가 미국 조선업 재건을 돕기 위해 제안한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

바이오 분야는 AI 제도 혁신을 위한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2029년까지 구축하고, 바이오 의약품 핵심 소부장 품목 국산화 기술개발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자합니다.

방위산업 분야는 내년 하반기에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신규 지정하고, 최대 12척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합니다. 또한 방위사업청 사업과 연계해 항공엔진 소재·부품 국산화에 2027년부터 2034년까지 9,0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신통상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지원 강화

파란 바다를 가르며 운행하고 있는 화물선박의 이미지

산업부는 대미 2,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를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운영하며, 국내 기업이 참여해 투자 성과가 국내로 환류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FDI) 유치를 목표로, 프로젝트형 FDI* 유치 전략도 추진하는데요. 이를 위해 산업생태계 공백을 분석해 핵심 유치 품목을 선정하고, 관련 핵심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설계합니다.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 직접투자) : 해외 기업이나 개인이 다른 나라의 기업·사업에 지분을 취득하거나 공장을 건설하는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행위

이어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통상 전략을 전면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미국과는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한편, 서비스 분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한-중 서비스·투자 FTA 타결을 추진하며, 일본·EU·ASEAN 등과는 공급망, 디지털, 기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합니다.

이에 더해 미·중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신흥 동반국들과는 각국 특성에 맞춘 전략적 경제협력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합니다.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멕시코, 페루, 칠레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관세 철폐·감축, 서비스·투자 자유화, 지식재산권 보호, 전자상거래 규범 등을 포함

‘K-산업방파제’ 구축,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적극 대응

또한 산업부는 정상 순방 후속 성과를 꼼꼼히 챙기기 위해 범정부 TF와 산업부 내 정상 경제성과 점검 TF를 운영하고, 상대국 협력 수요에 맞춘 유연하고 신속한 모듈형 신통상협정을 추진합니다. 한-UAE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원전 신시장에 진출하며, K-식품, 방산,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마케팅·금융 지원과 함께 확대할 계획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무역장벽(National Trade Estimate)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경제안보 품목의 국내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생산차액 보조금 예산을 올해 146억 원에서 내년 29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또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소부장 슈퍼 ‘을’ 기업을 육성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적 지원을 강화합니다. 더불어 미국(AI칩)·중국(희토류) 등과의 수출 통제 협력을 확대하며, 덤핑 피해에 대한 신속한 구제 등으로 불공정 무역에도 엄정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번 2026년 산업 정책 방향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산업과 소재·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제조업과 소재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인데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심 세줄 요약! ☑ 제조업의 AI 전환을 적극 추진해 차세대 제조 경쟁력 강화 예정 ☑ 반도체·배터리·미래차·조선·바이오 등 분야별 맞춤 전략으로 첨단산업 경쟁력 확대 ☑ 핵심광물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로 K-산업을 지킨다!


본 글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뉴스 ‘산업부, 내년 초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선정…AI 팩토리 500곳으로 확대’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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