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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원, 핵심광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MOU···기술경쟁력 강화 박차

포스코홀딩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원, 핵심광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MOU···기술경쟁력 강화 박차

2025/09/11

I 포스코홀딩스, 호주 대표 연구기관과 탄소감축 제철·리튬·희토류 등 공동연구 협력

I “핵심광물, 산업 패러다임 전환 이끌 전략 자산···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사명감 느껴”

I 포스코홀딩스의 기술역량과 호주의 풍부한 자원, 최적의 시너지 조합 기대

포스코홀딩스가 현지 대표 우수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 :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과 손잡고 탄소감축 철강기술 및 핵심광물 제련기술 연구협력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5월 호주 현지에 국내 기업 최초로 자원 전문 연구소인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개소한 가운데, 9월 11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과 핵심광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CTO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과 루이스 피셔(Louise Fisher) CSIRO Mineral Resources Research Unit 총괄 등 양사 경영층이 참석했다.

협력분야는 △수소환원 등 탄소감축 제철 기술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정제 및 활용 기술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 등이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 △핵심광물 관련 정보 및 시료 교환 △연례 기술 교류회 개최 등이다. 이번 MoU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간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MoU는 포스코그룹과 호주핵심자원연구소가 탄소감축 철강 및 핵심광물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기술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등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SIRO Mineral Resources Research Unit 총괄 루이스 피셔 박사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은 탄소저감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 기술 개발에 대한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탄소감축공정과 핵심광물 분야에 연구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호주 탈탄소 금속 산업의 발전을 함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자사의 역량과 결합해 업스트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그룹 핵심광물 연구개발의 허브로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CSIRO는 1916년 설립된 호주 최대의 국립 연구기관으로 세계적으로 50개 지역에서 6,000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호주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광물 탐사, 채굴, 지속가능한 운영 등 핵심광물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9월 11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과 핵심광물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민영 포스코홀딩스 그룹기술전략실장, 루이스 피셔 CSIRO Mineral Resources Research Unit 총괄,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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