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KC 창립 첫해인 1990년부터 35년간 협력 이어와
포스코가 10월 31일 포스코센터에서 스테인리스 대표 고객사인 DKC와 스테인리스 후판 거래누계 2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DKC 서수민 회장, 포스코 이경진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해 스테인리스 후판 누적 판매량 200만 톤 달성을 축하했다.
DKC는 포스코의 미소둔 스테인리스 후판을 구입해 소둔산세 작업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 제품으로 가공판매하는 후판 전문업체로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 역할도 하고 있다. 창립 첫해인 1990년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해 지난 35년간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 LNG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야에서 공동으로 신규 시장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사상 첫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포스코 이경진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포스코와 DKC는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스테인리스 후판 거래누계 200만 톤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DKC가 본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C 서수민 회장은 “DKC 첫 출발부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해 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 DKC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철강 경쟁력을 가진 포스코와 힘을 합쳐 거래량이 300만 톤, 1000만 톤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