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는 임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스코A&C가 모듈러 공법과 기존RC 공법을 비교해 설계한 쌍둥이 건물, 기가타운을 선보였는데요.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집 구조물을 만들고 현장으로 가져와 조립하는 공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제철소가 있는 광양에서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법 건물 준공’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기가타운! 현재 입사 5년 차 미만 직원이 거주하는 직원 생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기가타운 건축 설계 담당자인 과장님과 함께 모듈러동에 거주 중인 광양 생산기술부 생산시스템섹션 조수원 사원을 만나 생생한 실거주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함께 랜선 집들이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조수원 사원이 말하는 모듈러 동의 가장 큰 장점은 일명 ‘갑툭튀 기둥’이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인데요. 이는 라멘 구조 스틸 기둥을 사용, 벽체와 기둥을 일체화한 덕분입니다.
모듈러 동의 또 다른 자랑, 포스코스틸리온 컬러 강판으로 이루어진 거실과 화장실입니다. 거실엔 일반 벽지 대신 시스템월을 만들어 자석 메모보드 및 액자 부착이 가능해 조수원 사원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화장실 또한 일반 타일이 아닌 강판으로 마감되어 물때나 곰팡이가 끼지 않아 유지 관리에 효율적이랍니다!
입주 전 진행한 방 배정 추첨에서 선호했던 모듈러동에 당첨된 조수원 사원! 기가타운 실 거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5점 만점을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