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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고령군에서 주물공단 근로자 초청 음악회 개최

26일 경북 고령군에서 주물공단 근로자 초청 음악회 개최

2015/08/21
– 포스코1%나눔재단,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음악 선보일 예정

포스코1%나눔재단이 오는 8월 26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주물공단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를 개최한다.

 

‘우영음(友·英·音)’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숨은 역군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다. 첫 공연은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내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이 열리는 고령군 다산주물공단은 정부의 중화학산업 육성에 따라 지난 1980년대부터 조성돼 온 우리나라 주물산업의 중심지로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소속 주물 업체 등 100여 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판소리 명창 안숙선,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펑키 벗 브라스 밴드, 배다해, 필굿(Feel굿),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으로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사회공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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