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1년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하는 제공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번 2021년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에는 포스코도 세션으로 참여하며, 개막날인 9월 14일에 포스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세션에는 송호근 포스텍 석사 교수, 염재호 고려대 前 총장, 김용학 연세대 前 총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함께 한다.
l 2021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뒤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00년 10월 출범한 세계지식포럼은 그동안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 격차 해소, 균형 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 22회를 맞는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한 가운데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Terra Incognita: Redesigning the Global Architecture)’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Michael R. Pompeo)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등을 비롯해 스웨덴 최대 기업 발렌베리그룹을 이끄는 마르쿠스 발렌베리(Marcus Wallenberg) SEB(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 회장,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예스페르 브로딘(Jesper Brodin) 잉카그룹(전 이케아그룹) CEO, 폴 밀그럼(Paul Milgrom)스탠퍼드대 교수, 카르멘 라인하트(Carmen M. Reinhart)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 미리 보는 포스코 세션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국가와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기업 존재 목적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소비자와 투자자, 그리고 근로자, 정부, 국회까지 사회 주체 간의 연결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사회경제의 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특히 ESG가 각 기업 경영의 주요한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현재는 기업의 목적이 전통적인 경제적 이윤추구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존 공생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사회에 제시하는 기업가정신도 강조되고 있다.
포스코 세션에서는 ‘문명사적 전환기, 미래기업의 탄생’이란 주제를 통해 새로운 시대 정신에 따른 기업의 변화를 진단하고, 기후변화/ESG 이슈 급부상에 대응하는 미래 기업의 모습, 대표 기업으로 SK, 포스코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 포스코 세션 패널 소개
포스코는 지구촌 최대 지식 축제인 2021년 세계지식포럼에서 국내외 석학, 전문가와 함께 ‘기업경영의 미래모델, 기업시민’을 대외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다가올 포스코 세션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