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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지식포럼 개막, 포스코 세션 미리 만나기!

2021년 세계지식포럼 개막, 포스코 세션 미리 만나기!

2021/09/03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1년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하는 제공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세계지식포럼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2021년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에는 포스코도 세션으로 참여하며, 개막날인 9월 14일에 포스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세션에는 송호근 포스텍 석사 교수, 염재호 고려대 前 총장, 김용학 연세대 前 총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함께 한다.

l 2021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2021 세계지식포럼 전경이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뒤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00년 10월 출범한 세계지식포럼은 그동안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 격차 해소, 균형 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 22회를 맞는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한 가운데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Terra Incognita: Redesigning the Global Architecture)’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021 세계지식포럼 개요 이미지로 일시는 2021년 9월 14일(화)~16일(목)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장충아레나, 신라호텔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의 주제는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로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이다. 총 6개의 트랙 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요 연사 세션이 진행(*New Business Path, Wealth Discovery, Globalpower Dynamics, Race to Net-Zone, Beyond Gravity, Hello New World)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70대 국무장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가 참석한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Michael R. Pompeo)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등을 비롯해 스웨덴 최대 기업 발렌베리그룹을 이끄는 마르쿠스 발렌베리(Marcus Wallenberg) SEB(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 회장,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예스페르 브로딘(Jesper Brodin) 잉카그룹(전 이케아그룹) CEO, 폴 밀그럼(Paul Milgrom)스탠퍼드대 교수, 카르멘 라인하트(Carmen M. Reinhart)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 미리 보는 포스코 세션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국가와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기업 존재 목적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소비자와 투자자, 그리고 근로자, 정부, 국회까지 사회 주체 간의 연결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사회경제의 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특히 ESG가 각 기업 경영의 주요한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현재는 기업의 목적이 전통적인 경제적 이윤추구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존 공생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사회에 제시하는 기업가정신도 강조되고 있다.

포스코 세션에서는 ‘문명사적 전환기, 미래기업의 탄생’이란 주제를 통해 새로운 시대 정신에 따른 기업의 변화를 진단하고, 기후변화/ESG 이슈 급부상에 대응하는 미래 기업의 모습, 대표 기업으로 SK, 포스코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세션 안내 표이다. 포스코 세션은 2021년 9월 14일(화) 14:40분부터 15:40분까지 운영되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문명사적 전환기, 미래기업의 탄생이며 주요 패널로는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염재호 고려대 전 총장, 김용학 연세대 전 총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한다.
대표 발제 구성 15분 동안 송호근 교수의 사회변화와 미래 기업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며, 문명사적 전환기, 미래기업의 탄생을 제목으로 우리사회에 대한 문명사적 진단, 공존/공생 등 새로운 가치 필요, 기업의 변화진단, 미래 기업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제 제안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패널 토론 구성은 20분 동안 진행되며, 김용학 총장 : 네트워크 사회로의 전환과 기업의 역할, 염재호 총장 :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의 상상력, 이형희 SK SV위원장 : 기업가정신의 중요성과 SK의 딥체인지,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 기업시민 포스코와 미래경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Q&A 25분동안 사전 준비 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된다.

l 포스코 세션 패널 소개

1.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이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해 사회현상과 사회정책 관련한 정교한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이다. 한국 현대 시민사회의 근본원인과 구조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해온 석학으로 한국 현대시민 사회의 뿌리와 진화과정을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 인민, 시민, 국민의 개념으로 연구해 내놓은 ‘인민의 탄생’, ‘시민의 탄생’등 탄생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민사회 연구에 독보적인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적 학예(學藝)를 아우르는 학자로 통하며 20대에 문학지에 등단했고 2편의 장편소설을 내기도 했으며, 폭넓은 안목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쟁점에 대해 내놓는 분석은 정평이 나있다. 최근 ‘기업시민의 길, 되기와 만들기’를 직접 집필하며 ‘기업’에 ‘시민’을 부가한 개념을 통해 앞으로 기업들은 고객과 이윤추구적 관점을 뛰어넘어 공동체적 호혜를 중시하고 인간친화적, 환경친화적 행동양식을 내면화하는 시민사화의 주요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고 발표해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미래 기업들이 추구해야 하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김용학 연세대학교 명예교수•前총장 : 연세대 명예교수로 제18대 총장을 역임했다. SK텔레콤 사외이사와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사회 연결망 분석과 사회 연결망 이론을 연구했으며, 복잡계 네트워크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교육부 대학 설립위원회, 교육부 BK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주요 연구서로는 학술원의 우수 도서로 선정된 사회연결망 분석(2011 현 개정 3판)과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사회연결망 이론>을 비롯하여, <네트워크 사회의 빛과 그늘>, <비교사회확>등이 있다.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부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Sage에서 출간하는 Rationality and Society 국제편집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사회 연결망 이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사회 현상에 주목해왔다. 20세기 후반부터 ‘곰강문명’의 발전, ‘탈물질주의’의 확산이라는 인류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활동을 확대하는데 주목했다. 특히 기업들이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그리고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는 공감문명이 도래한 네트워크 사회에서 기업이 필연적으로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설명하였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前총장 : SK(주)의 이사회 의장이며 고려대학교 행정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19대 총장을 역임했고, 한국정책학회 회장과 현대일본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국제학술지 Asian Research Policy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기획예산처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장, 감사원 혁신발전위원장, 국가 과학기술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부의 정책 관련 일을 수행했다. 언론계에서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고, 2002년 제16대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 사회와 SBS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척하는 지성’이라는 서적을 통해 젊은 세대의 불안과 좌절에 대해 기존 시스템에 안주하기보다는 개척하는 정신을 키울 것을 강조하여 인재와 시대변화를 중점에 두고 생각하는 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업도 기업법인에서 기업시민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으로서 기업은 사회의 능동적 주체가 되어 권리를 주장함과 동시에 책임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대 흐름을 읽는 눈이 뛰어난 학자로도 불리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 이형희 사장은 2015년 SK텔레콤 사업총괄, 2017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고, 2019년부터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으로서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한 기업 간 Alliance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참여하여 ESG 성과의 화폐화 측정을 주도하고, 지난해 말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SK 멤버사들의 RE100가입과 올해 Net Zero 선언을 주도하는 등 Global Trend에 적극 대응하며 SK그룹의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ESG를 추구하기 위한 전략을 수집, 추진하고 있다./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역본부장 : 포스코가 이해관계자의 공존•공생을 골자로 하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이등해인 2019년부터 기업시민실장을 역임하며 기업시민 개념과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하였고, 2021년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면서 포스코의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을 모든 의사결정의 준거로 삼아,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이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기후행동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경영 급부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과 올바른 ESG경영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내용을 담은 표이다. <code>


포스코는 지구촌 최대 지식 축제인 2021년 세계지식포럼에서 국내외 석학, 전문가와 함께 ‘기업경영의 미래모델, 기업시민’을 대외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다가올 포스코 세션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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