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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엔 취뽀하자] ②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스코 채용 FAQ 정리!

[2019 하반기엔 취뽀하자] ②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스코 채용 FAQ 정리!

2019/08/30

2019 하반기 포스코 채용 FAQ. 채용설명회 가기 전에 필수 체크

취뽀의 시작이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면, 그다음 단계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포스코 채용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학교별 포스코 채용상담회와 채용설명회! 채용담당자는 물론,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사원들이 학교로 찾아가 취준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점들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채용설명회는 채용상담회보다 더 자세하게 모집 요강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니, 취준생들은 일정을 체크해 두자. 자주 묻는 질문(FAQ)까지 미리 숙지하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2019 하반기 공채 포스코 채용설명회 일정. 9월 3일 화요일, 부산대 본관 3층 307호에서 16시부터 17시까지. 9월 4일 수요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9월 5일 목요일, 충남대 인재개발원 2층 시너지실에서 16시부터 17시까지. 9월 6일 금요일, 성균관대 자연캠퍼스 제1공학관 23동 23217에서 15시부터 16시까지. 전남대 도서관 별관(백도) 지하1층 취업강의실1에서 14시부터 14시 50분까지. 9월 9일 월요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2에서 14시부터 15시까지. 서강대 베르크만스 우정원 316호에서 16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서울대 301동 105호에서 11시부터 12시까지. 연세대 공학원 제1세미나실에서 14시부터 15시까지. 9월 10일 화요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 101호에서 12시부터 13시까지. 전북대 글로벌인재관(구 학습도서관)1층 큰사람홀에서 15시부터 16시까지. 한양대 HIT관 608호에서 15시부터 16시까지.

※ 1편에 안내됐던 채용상담회보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 달력에 꼭 체크해두고 놓치지 말자★ (채용상담회 일정 보러 가기)


 전공 불문, 나이 불문! 소신과 솔직함으로 도전~! 

Q. 서류심사 시 학점과 어학성적은 기준만 넘으면 되나요? 인턴십, 자격증, 대외활동이 더 중요한가요?
A.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서, 학점, 어학, 사회 봉사활동, 자격증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하여 심사하기 때문에 학점이나 어학성적만 높거나, 대외활동을 많이 한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채용공고는 9월 2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가기)

Q. 지난 공채에서 떨어졌던 지원자입니다. 재지원 시 불이익이 있나요?
A. 아니요, 불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2~3회 지원하여 입사하신 분들도 여럿 계십니다. 혹시나 이전에 떨어지셨더라도 자신감과 소신 있게 지원해 주시면 됩니다.

Q. 나이 제한은 없나요?
A. 네, 지원자의 연령은 제한하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령의 신입사원들이 입사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서 쓸 때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포스코의 인재상에 맞는 직원이라는 점을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코의 인재상은 ‘실천의식과 배려의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인재’이고, 상세 설명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은 서류심사뿐만 아니라 면접전형에서도 활용됩니다.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꾸밈없이 진솔하게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연구원도 채용하나요?
A. 네, 이번 공채에서는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Q. 서류, PAT, 1·2차 면접 등 여러 전형을 거치게 되는데, 앞에서 본 전형이 다음 전형에 영향을 미치나요?
A. 아니요, 각 전형은 독립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전후 전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면접 시에는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느 직무에 지원해야 할까? 선배사원에게 물어보자! 

Q. 제 전공이 어느 직무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A. 기본적으로 포스코는 전공 무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 직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학 전공 지원자들의 경우 직무설명만 참고하여 희망직무를 선택하기가 막막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채부터는 기술계 직무에 한해 ‘직무별 유관전공’을 채용공고에 기재할 예정입니다.
지원자분들의 직무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를 들어 기재한 것이므로, 유관전공에 기재돼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학교별 상담회나 설명회에 오셔서 채용담당자 및 선배 사원에게 조언을 구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상담회 일정 보기)

Q. 희망직무 중 생산기술과 설비기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제철 공정은 쇳물을 만드는 제선, 성분을 미세조정하는 제강, 쇳물을 고형화하는 연속주조, 그리고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압연공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기술’ 직무는 각 공정과 품질을 관리하고 조업기술을 개발합니다. ‘설비기술’ 직무는 공정별 생산설비를 유지보수 및 개선하고 새로운 설비에 대한 설계 및 투자검토를 진행합니다.
열연 공정을 예로 들면, 생산기술 담당자는 원하는 너비와 두께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어떤 온도·속도·압력 조건으로 압연을 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설비기술 담당자는 압연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도출하거나, 새로운 설비 도입 시 조업 조건에 적합하게 설비 사양을 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Q. 입사 후 근무지나 부서 배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가장 먼저 3개월간 포항 또는 광양에서 제철소 현장 교육을 받습니다. 그동안 신입사원들은 부서별 수행업무와 지역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 근무지역 및 부서를 생각해 둡니다. 그리고 추후 부서 배치 시기가 되면 면담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근무부서를 결정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포스코의 핵심인 제철소에서 성장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신입사원은 전원 포항 또는 광양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Q. 기술계 엔지니어 중 여성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A. 여성 엔지니어 비율은 5% 수준이나, 최근 들어 여성 엔지니어 채용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매년 다르기는 하지만 여성 비율은 20% 내외입니다.

Q. 포스코는 부서 간 이동이 활발한가요?
A. 포스코는 직무 간 또는 직무 내 순환이 다른 회사에 비해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이며, 부서 이동 주기는 개인의 희망직무 및 회사 인력 운영 여건에 따라 다릅니다.

 

 1박 2일 면접 두려워 말자, 올해부턴 그룹토론도 없다! 

Q. 포스코에서는 1차 면접을 1박 2일 동안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A. 네, 올해 상반기부터 1박 2일 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기에는 면접 시간이 짧다는 지원자분들의 피드백이 있었고, 저희도 많은 지원자들의 장점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1박 2일 면접을 도입했습니다.

Q. 1박 2일 면접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A. ST 1·2, AP, 조별 과제, 역사에세이 및 도서 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T(Specialty Test) 1·2는 지원자의 인성 및 직무역량을 평가합니다. AP(Analysis & Presentation)에서는 문제 상황을 주고 제한 시간 안에 이를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조별 과제의 경우 주어진 과제를 조원 간 협업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역사에세이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작성하면 되고, 마지막으로 도서 퀴즈에서는 <혁신의 용광로>라는 도서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합니다. 도서는 PAT(인·적성검사)에서 나눠드립니다.
이번 면접부터는 GD(Group Discussion)가 폐지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1박 2일이라고 하니 극기훈련 체험인 건 아닌가 걱정돼요.
A. 처음 면접장에 도착하시면 면접 일정과 공지사항을 간단히 안내해 드립니다. 다음으로 저녁 식사, 조별 과제 순으로 진행됩니다. 조별 과제의 경우 운영 요원이나 선배 사원의 관여 없이 조원들이 수행 방법, 종료 시간 등을 직접 상의하여 결정하는 등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집니다. 다음날에는 ST 1·2, AP 등 개별면접이 진행되는데 대기시간에도 틈틈이 조별 과제를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반기 조별 과제는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을 나타내는 스텐실 제작이었습니다.

2019 상반기 조별 과제였던 스텐실. With POSCO, We're the POSCO 글씨 밑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 밑으로는 JR, JK, YJ, CJ, JS 조원들의 이니셜이 그려져있다.

▲ 2019 상반기 조별 과제였던 스텐실

저희도 지원자들이 1박 2일 면접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조별 과제를 수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의견을 주셨고, 특히 선배 사원과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선배 사원은 각 직무 분야의 우수직원들로 조별 과제 수행 시 지원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포스코 및 회사생활에 대해 면접자분들과 질의응답 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합니다. 포스코는 물론 평소 취업 준비나 회사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 겁니다.

Q. 조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숙소가 제공되나요?
A. 면접순서 등을 고려해 조를 편성하며, 사내 숙소가 제공됩니다. 면접 진행장소인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는 완공된 지 얼마 안 된 신식 건물이라 지내시기에 쾌적합니다.

Q. 역사에세이는 한국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아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역사관을 선호하나요?
A. 특정하게 선호하는 역사관은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 모두가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저희는 이를 존중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역사적 지식 내에서 논리적으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Q. 1차 면접 이후엔 어떤 전형이 있나요?
A. 1차 면접 합격자는 마지막 전형인 2차 면접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포스코그룹 임원을 직접 만나게 되며, 지원자의 가치관, 조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포스코 채용에 대해 취준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봤다. 사실 이 답변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똑같이 취준생이었던 채용담당자들이 직접 적은 것. 다음번에는 여러분의 선배가 될 수 있는 채용담당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된다. 모든 취준생의 취뽀를 기원하며 인터뷰를 전할 예정이니 9월 첫째 주, 포스코 뉴스룸에 꼭 접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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