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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2017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2017/12/04

– 우수사례 소개, 활동 보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현금결제 확대 협약식 체결··· 동반성장 활동 저변 확대

포스코가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기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2월 4일 포스코센터에서 ‘2017 포스코그룹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등 동반성장 사외인사와 포스코 권오준 회장, 포스코그룹 임직원, 우수활동 공급사 및 고객사, 외주협력사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차 협력사와도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는 취지에서 10개사의 2차 협력기업까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 포스코가 12월 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2017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앞줄 왼쪽 여섯번 째부터)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오인환 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권오준 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고석범 부사장,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최근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와 협력사 모두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협력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참석한 협력기업들도 각종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1,2차 협력기업간에도 동반성장 활동이 활성화되어 산업 생태계 전체가 건강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인텍(김인술 대표)은 래들필러(ladle filler)와 철강용 부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포스코와 RIST, 포스텍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는 ‘테크노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조업데이터와 시험장비를 제공 받아 래들필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래들필러는 쇳물을 옮기는 용기인 래들(ladle) 밑부분의 노즐을 막았다가 쇳물이 흘러내려가게 역할을 하는 부자재로, 인텍은 세라믹으로 코팅하는 신기술을 더해 추가작업 없이도 자동으로 흘러내리는 자연개공률을 세계 최고수준인 99.99% 이상 유지함으로써 일본 선진 철강사에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물결모양의 파형강판을 이용해 교량 등을 만드는 평산에스아이(이종화 대표)는 포스코그룹 임원들의 업무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임원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파형강판의 재료실험과 연구개발을 지원받았고 신규 발주처와 최종 수요자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했다.

 

그 결과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강성이 대폭 증가한 파형강판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국내외 각종 건설 프로젝트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포스코로부터 소개받은 인도네시아 반둥시(市) 입체교차로 건설사업에도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초대형 파형강판 구조를 납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제, 신규 판로개척 지원 등 협력사 매출과 이익 증대에 도움이 된 5건의 동반성장 활동 우수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올해 동반성장 활동 보고, 포스코건설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포스코 주선으로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다짐하는 ‘현금결제 확대 협약식’도 가져 현금결제가 1차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로까지 확산돼 중소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포스코는 2017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 1차 협력사가 2차사에게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여 2차사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는 ‘현금 결제 확대 협약식’을 개최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권오준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재훈 삼원 대표, 고석범 부사장, 백봉기 우진일렉 대표.

 

포스코는 지난 11월 1일부터 500억 원 규모의 ‘현금결제 지원펀드’를 추가 조성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1차 협력사에게는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고,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에게 구매대금을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에 추가된 500억 원을 포함해 총 5,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으로 적극 활용해 포스코와 협력사간 건전한 상생협력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협력 등 5개 분야 33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 이라는 인식하에 동반성장 활동을 활성화하여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구매기획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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