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 3년차 포스코 직원 159명 대상으로
– 4차례로 나눠 3년차 증후군 극복 계기 마련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9월 7일부터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포스코 입사 3년차 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하모니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저근속 직원의 바람직한 직업관 함양
및 조직몰입도 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신설됐으며, 올해는 긍정심리이론 및 신세대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1박 2일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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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워크숍 3차수에 입과한 교육생들이 ‘Bravo! 나의 일 나의 삶, 포스코 X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직무를 재발견하고, 미래의 포스코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응답하라 2015’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워크숍은 교육생들이 입사 초심을 성찰해보고
동기들의 성장 과정을 상호 확인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직장 생활의
고민을 선배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3년차 증후군’이라고 일컫는 직장인 사춘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신규 개발한 콘텐츠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하모니 톡!투유’는 학습자들이 직접 제시한 고민에 대해 패널토의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성장점을 탐색해보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유사한
케이스를 겪었던 선배사원들의 경험담과 극복 사례를 들어봄으로써 그 동안 지녔던
고민거리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내 일은 포스코의 내일’은 포스코마블(직군별 업무공정 지도)을 완성하며 학습자
간 서로의 직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직무박람회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업무관점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마지막 ‘우리 안의 보물찾기-포스코몬 Go!’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협업 성찰
프로그램으로 송도 센트럴파크로 장소를 이동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습자간에 초심,
성장, 동료, 조직 등 총 8가지 보물을 찾으며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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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된 ‘우리 안의 보물찾기-포스코몬 Go!’ 프로그램에서 증강현실 앱을 활용해 조별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교육생들. |
이번 하모니워크숍에 참여한 윤여름 사원은 “지난 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입사 초기에 비해 한층 성장한 동기들과 내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별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의 성과와 고민들을 공유하며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향후에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몰입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