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우수 법인·개인 포상··· 적극적인 지원 약속
포스코차이나(대표법인장 한성희)는 12월 15일 포스코 중국법인의 2016년 혁신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China 2016’을 개최했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베이징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사 HR혁신실·포스코인재창조원 및 포스코차이나·중국법인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 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China가 12월 16일 베이징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본사 및 중국법인 임직원들이 2017년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있다 |
행사 참가자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 방법론 ‘POSTIM’의 중국법인 확산방안과 2017년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함으로서 본사와 함께 혁신해 해외법인 경쟁력을 향상하고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용삼 포스코차이나 경영전략본부장은 개회선언에서 “혁신활동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지속 발전함으로써, 법인의 경영성과가 향상되고 법인간 협력강화의 가교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생기와 성장기를 넘어 또 한번의 도약>이란 주제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중국법인의 자체적인 추진역량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 행사인 성과 발표시간에는 먼저 HR혁신실 정석모 프로젝트지원그룹장이 ‘포스코 POSTIM 성과공유 및 2017년 방향’을 주제로 PSS+(POSCO Six Sigma Plus)·QSS+(Quality Stability Safety Plus)·SWP(Smart Work Place) 성과와 향후 혁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2016년 중국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법인들의 발표가 시작됐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최고 설비 경쟁력을 갖춘 모델공장 만들기’, POSCO-CSPC의 ‘공장관리 표준화’, POSCO-CFPC ‘Safety형 My M&S 활동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POSCO-CCPC의 ‘우수사례를 활용한 건설 표준 모델 공장 만들기’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 성과가 우수한 법인과 개인에게는 별도 표창을 통해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를 했다. |
포스코차이나 한성희 대표법인장은 중국 15개 법인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4개 우수법인(ZPSS, CSPC, CFPC, CCPC)과 1개 도약법인(CORE), 그리고 2명의 우수개인(우수과제상)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성희 대표법인장은 최종 강평을 통해 "포스코차이나 혁신Hub는 각 법인의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법인에서 필요로 하는 맟춤형 혁신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한편, 내 일터의 모든 낭비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 중국법인들은 2017년에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IP 페스티벌을 계기로 자체 혁신을 한층 강화하며 POSCO the Great라는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