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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외전문인력 채용] 해외채용 합격 3인의 선배를 만나보세요!

[2016 해외전문인력 채용] 해외채용 합격 3인의 선배를 만나보세요!

2016/08/23

해외전문인력 채용 합격자 3인

2016년 포스코 해외전문인력 채용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철강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 포스코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현지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마케팅, 재무, 물류 등 포스코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전문인력 채용 합격자 3인을 만나 그들의 합격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산업공학 전공을 포스코에서 꽃피우다, 선우남수 매니저

선우남수 매니저(에너지조선마케팅실 산업기계소재판매그룹)

△ 선우남수 매니저(에너지조선마케팅실 산업기계소재판매그룹)

Q1. 선우남수 매니저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해외전문인력 채용 전형으로 포스코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저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하고, ’11년부터 철강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선우남수입니다. 졸업전 전공지식을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던 중 포스코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산업공학의 세부전공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를 전공한 제게 포스코 마케팅은 전공과 실무를 잇는 기회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Q2. 포스코 입사 준비를 위해 주력하셨던 자신만의 강점이나, 면접 전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재학 중 지도교수님과 수행한 와인 물류-마케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칠레와 프랑스산 와인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물류 및 탄소배출권 관련 비용에 따라 어떻게 경쟁력이 결정되고, 마케팅 방향이 변화되는지에 대한 사례를 철강제품에 적용하여 면접 때 설명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와인과 철강은 제품 자체로는 공통점이 없어 보였지만 면접관님들께서 관심 있게 들어주셨고, 당사에서 실제 응용 가능한 부분을 답변드려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3. 매니저님께서 현재 소속 부서에서 맡고 계신 업무(마케팅)는 무엇이고, 해외 경험이 담당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입사 후 5년은 가전 및 건자재용 냉연도금강판, 2개월 전부터는 산업기계에 쓰이는 6mm 이상의 두꺼운 철강제품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배운 고도의 산업공학 지식은 마케팅 및 사내외 공정물류 이슈 해결에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공/물류센터가 없는 중동지역 수출시 국내 설비를 이용하여 철강제품을 가공 및 보관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했던 수익성 개선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원에서 얻은 전공지식도 도움이 되었지만, 해외 경험을 통해 쌓은 넓은 시각과 개방적 자세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4. 포스코에서 계획하고 계신 희망 성장경로는 어떻게 되시나요? 

우선 냉연, 도금, 후판 등 다양한 철강제품 마케팅을 경험하며 좋은 실적을 쌓을 것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주재원 보직에 지원하여 현지 고객사를 밀착 관리하겠습니다. 아울러, 당사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마케팅의 큰 틀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Q5. 2016 하반기 해외전문인력 채용 전형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지원자분들 모두 해외에서 선진학문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에 맞추어 희망 업종과 직무를 고려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 경력을 확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산업군과 회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에서 쌓아오신 경력은 앞으로 지원하실 회사에서의 재직기간(10~20년)을 고려하면 경력의 시작일 뿐 입니다. 포스코에 입사하셔서 다양한 부서, 제품, 해외법인에서 지원자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하고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공학, 인문,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포스코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꽃피우고 있으며 지원자분들도 그중 한 명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포스코를 알리는 기효진 매니저

기효진 매니저 (재무실 IR그룹)
△기효진 매니저 (재무실 IR그룹)

Q1. 기효진 매니저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해외전문인력 채용 전형으로 포스코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저는 미국 뉴욕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포스코 경영전략실에 입사하여 현재는 재무실 IR그룹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졸업논문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기업 채용을 준비하는데 여유가 없었던 때 마침 뉴욕에서 포스코 해외채용 설명회가 열였습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해외채용에 대한 Q&A 등 해외 지원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포스코의 이미지를 바꿔준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해외 대학 졸업생이 위화감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셨는데 포스코 입사 당시 희망부서 선택에 영향이 있었나요? 유수 기업중 당사에 입사를 결심하시게 된 포스코만의 강점이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졸업 당시 가장 큰 글로벌 경제 이슈였던 그리스 디폴트 위기 사태에 착안해 개발도상국의 채무위기 예측 모델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저개발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전략실 부서에 지원을 희망했습니다.

다소 막연한 생각으로 경영전략실을 첫 희망 부서로 선택했었는데, 그룹 비전을 만들고 아프리카, 중동 등 저개발 국가의 포스코패밀리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미래전략그룹에 배치되면서 지원자의 전공 및 관심사 등을 고려한 회사의 유연한 부서 배치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입사를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사가 단순히 몸집 키우기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동반성장해 가고자 하는 노력을 보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이 포스코의 매력이었습니다.

 

Q3. 매니저님께서 현재 소속 부서에서 맡고 계신 업무(재무/IR)는 무엇이고, 해외 경험이 담당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IR그룹은 기업설명회 및 1:1 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경영 성과 및 재무상태를 설명하고, 회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공개하여 투자자가 객관적으로 회사를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는 회사의 수시공시 및 배당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책임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포스코는 해외 다양한 기관 투자자에게도 공정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영문공시 등은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데, 미국연차보고서 Form 20-F 작성 업무와 철강시황 불황 등으로 하락한 회사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해 국내외 신용평가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과 같이 외부 기관을 대응하는 일은 해외에서 보낸 경험 덕분에 좀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4. 포스코에서 계획하고 계신 희망 성장경로는 어떻게 되시나요?

전략업무를 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현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향후에는 이미 경험한 자금, IR뿐만 아니라 다른 재무분야의 다양한 업무와 지식을 쌓으면서 해외근무 경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 그룹 차원의 재무전략을 이해하고, 그릴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5. 2016 하반기 해외전문인력 채용 전형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처음 입사 당시에는 제가 가진 해외 경험과 경제학 전공이 직무 연관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관계가 없을 것 같았던 업무들도 있었지만, 결국 해외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경험이 직간접적으로 업무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런 종합적인 점들이 포스코인으로 커가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국내외 경쟁이 더욱 심화된 환경에서 비즈니스에 임해야 하며,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해외 경험을 지닌 글로벌 인재들이 이번 해외전문인력 채용에 지원하여 포스코와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객과의 점접이 되는 최종 단계, 물류! 박재현 매니저

△박재현 매니저 (ER실)
△박재현 매니저 (ER실)

Q1. 박재현 매니저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및 해외 기업에서 직장 경력을 쌓고, 미국 UC Irvine 대학에서 MBA 과정 수료 후 ’13년 해외전문인력 채용으로 포스코에 입사한 박재현 매니저입니다.

지난 3년 동안 포스코 해외물류그룹에서 수출 수송, 물류 기획 업무를 수행하였고, 지난 7월부로 ER실 국제협력 파트로 부서를 이동하여 해외 철강사 및 재외 공관, 상공회의소들과의 협력, 국내외 철강 기관 행사를 포함한 대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2. 포스코 입사 전 국내 및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는데요. 외국계와 비교하여 국내 기업에서 느꼈던 이문화나 장단점은 무엇이었나요?

외국계와 국내 기업의 가장 큰 차이라 함은 조직 문화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외국계는 수평적이며 자율적, 국내 기업은 수직적이며 군대와 같은 문화로 많이들 생각하실 것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현지 문화와 개인의 성향, 산업별 특성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조직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조직 문화가 좋고, 나쁘다기 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적응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과하지 않고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국내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상명하복식 인사가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당사는 직원의 관심사와 경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해외물류 전문직으로 입사하였으나, 현재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하며 이전 경력외에도 업무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Q3. 매니저님께서 이전 소속 부서에서 맡고 계셨던 업무(해외물류)는 무엇이고, 해외 경험이 담당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물류는 고객과의 접점이 발생되는 마케팅의 최종 단계이며, 효율적인 물류 관리로 적시에 올바른 제품 전달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것은 고객 만족도와 회사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해외물류그룹의 주요 업무는 수출 제품들의 벌크/컨테이너 선박 배선, 수송 계약 및 물류 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생산법인, 가공센터들의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해 7개 국가에 10여명의 물류전문 해외 주재원 분들이 활약하고 계십니다.

저의 해외 경험은 해외물류그룹의 주요 업무 중 해외 주요 생산법인들의 물류 네트워크, 창고관리, 재고관리 등 물류 업무 전반에 대한 진단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보탬이 되었는데요. 특히, 현지 채용인 및 해외 협력사와의 업무 협의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이슈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4. 포스코에서 계획하고 계신 희망 성장경로는 어떻게 되시며, 2016 하반기 해외전문인력 채용 전형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당사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는 단일 보직에서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 갈 수도 있지만, 다양한 조직과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해외전문인력 채용 지원자 분들께서도 당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잘 파악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만나본 해외전문인력 채용 합격자들!
현업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인터뷰 속에서 이번 채용의 합격 비법을 찾으셨나요?
2016년 포스코 해외전문인력 채용은 오는 9월 9일 18시(한국시간 기준) 마감이오니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을 서둘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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