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에서 가동되는 수많은 기계들. 이 기계들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처하는 설비기술부는 제철소 운영에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서인데요. 김지연 매니저가 알려주는 설비기술부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 지금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제철소 설비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까지!
제철소 전체 설비 관리부터 문제 해결까지!
저는 설비기술부 기계기술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정공장 설비만을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제철소 설비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 검토,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정비비 절감을 위한 설비 개선 및 수명연장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최근에는 생산성 향상 및 설비요인에 의한 품질문제 개선 등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설비 관리로 원활한 제철소 운영에 기여
“철강산업은 장비산업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설비관리는 제철소 운영에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설비 강건성을 확보하고 정비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계기술과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분들께 굉장히 매력적인 부서일 것입니다. 제철소에서 기계 전공의 역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팀이고, 제철소 설비의 설계사상을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설비엔지니어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보람된 일은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설비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직접 제시하고, 실제로 개선효과를 확인할 때이며 엔지니어로서 가장 짜릿한 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기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엔지니어’가 꿈
저는 설비기술부 기계기술과에서 약 6년 동안 근무하면서 다양한 설비 문제 해결과 개선 업무를 해왔지만, 아직도 새로운 유형의 설비 관련 문제들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해결 방안이 전혀 보이지 않는 도전적인 업무들이 참 많지만, 기계기술과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이 문제는 해결방법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 김지연 어때요?” 라고 물었을 때, 현장에서 기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엔지니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좀 더 다양한 경험이 쌓인다면, 제철소 맞춤형 설계사상을 반영한 투자업무나 후배들에게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교육 업무를 해보고 싶습니다.
철강산업의 핵심인 설비 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제품의 품질 개선까지 이어지는 설비 관리 업무! 현장에서 누구보다 더 씩씩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김지연 매니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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