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장에 신입사원 부모 초청으로 의미와 감동 더해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11월 16일 송도에서 17-3차 신입사원 교육 종합 수료식을 가졌다.
금번 수료식은 신입사원 64명이 도입교육(5주)과 현장순환교육(4주)을 모두 수료한 후 교육 내용 및 성과를 발표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포스코인재창조원 설립 이후 최초로 신입사원 부모님을 초청해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미지 크게 보기 |
▶ 포스코 신입사원 64명이 11월 16일 수료식에서 합창 퍼포먼스를 부모님께 선보이고 있다. |
돋보였던 퍼포먼스는 단연 신입사원 모두가 함께 준비한 합창 공연이다. 노래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고, 부모님께 바치는 신입사원들의 멋진 하모니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내빈, 운영자 등 현장에 있는 모든이들의 눈물을 자아낼만큼 감동적이었다.
황은연 원장의 격려사 및 축사를 끝으로 수료식을 마쳤으며, 자리를 빛내주신 부모님들과 수고한 신입사원들을 위한 만찬이 이어졌다. 신입사원, 부모님, 내빈들 모두가 뷔페를 즐기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에 깜짝 방문한 부모님 80여 명은 자녀들이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박수와 격려로 화답했다.
이미지 크게 보기 |
▶ 17-3차 신입사원 교육 종합 수료식 종료 후 이벤트홀에서는 신입사원과 부모님의 만찬이 이어졌다. 신입사원 64명은 11월 21일부로 각 부서에 배치됐다. |
또한, 만찬이 열렸던 이벤트홀 입구에 설치된 포토월에서는 가족, 동료들과의 추억 쌓기도 이어졌다. 이번 종합수료식은 신입사원들과 부모님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홍승표 신입사원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서 무한한 애사심이 생겼고, 포스코 덕분에 부모님께 처음으로 효도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신입사원 어머니께서는 “제 딸이 다니는 회사가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수료식을 보며 포스코가 국민기업이라는 것을 잘 알게됐다. 포스코 사가는 장엄함을 넘어 비장함이 느껴졌다. 이렇게 멋진 행사에 초대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의미있는 선물까지 주셔서 인재창조원장님 및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