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과 산학협력으로 10개월간 교육 과정 운영
– 우수과제 5 건 발표, 우수 수료생 시상식 진행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12월 21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에서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유선희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생 25명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수료식에서 ‘인공지능 기반 LNG복합발전 성능예측 시스템 개발’ 등 5 건의 우수과제 발표회를 비롯해 우수 수료생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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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재창조원이 12월 21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에서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스코그룹 관계자 및 수료생 25명이 수료식을 마치고 포스코국제관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포스코 스마트 솔루션 성공 추진에 필요한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은 3월 13일부터 10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형태로 운영했다.
포스텍은 전공 교수 및 외부 대학 전문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2개월의 집합교육, 2개월의 On-job 교육 등 총 4개월간 기본과정을 수강하고, 심화과정은 7월 입과식 이후 3개월의 집합교육, 3개월의 On-job교육 등 총 6개월간 인공지능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개인별 과제 수행을 병행했다.
수강생들은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으로 △패턴인식 △기계학습 등 주요분야 전문지식과 알고리즘 설계, 코딩기법 등 응용기술을 학습했다.
또한, 개인별 인공지능 과제 정의 및 빅데이터 분석, AI를 활용한 솔루션 등을 도출했으며, 유관 부서 직책보임자가 네 차례 이상의 리뷰를 실시해 과제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아니라, 학습자들은 인공지능 핵심지식 및 활용법을 터득하고 전문 지식과 접목하는 스킬을 학습했다. 이들은 향후 교수 및 외부 전문가와 현업 과제를 효과적으로 실행 및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건태 교육생은 “이번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양성과정을 거치면서 그룹내 전문가 육성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체계적으로 학습한 내용과 과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코 스마트 솔루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과정 외에도 포스코 스마트 솔루션의 성공적인 수행 및 조기 확산을 위해 포스코 및 주요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교육을 확대 운영했다. 올해 주요사 직책보임자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내년에는 일반 직원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