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제조 공정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포스코 철강 제품과 기술력 총망라
┃터치하면 생활 속 철과 첨단 철강으로 완성될 미래 사회 모습이 눈 앞에 펼쳐져
포스코는 지난 4월 2일, 1995년 서울 포스코센터 건립 때부터 운영해 온 스틸갤러리를 대폭 리노베이션하여 제품 종합전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철과 함께하는 조화로운 미래, 스틸 하모니(steel harmony)’를 콘셉트로 노후화된 전시물과 협소했던 공간을 개선해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채우고, 포스코의 우수한 기술력과 월드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운 미래 철강 기술을 한 곳에 담았다.
가장 큰 볼거리는 2층 메인 전시관 입구의 포스코 전기차 콘셉트이다. 100% 포스코 기술로 제작한 실물크기의전기차로 PBC-EV, PSC-EV, PBP-EV로 구성, 기가스틸을 포함한 포스코의 자동차강판과 솔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PBC-EV: POSCO Body Concept – Electric Vehicle, PSC-EV: POSCO Suspension Concept-Electric Vehicle, PBP-EV: POSCO Battery Concept-Electric Vehicle
메인 전시관 벽면을 빙 둘러 설치된 투명 디스플레이에는 포스코가 주목하는 4가지 미래 메가트렌드별로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제품이 전시돼 있다. 네오 모빌리티, 에코 에너지, 메가시티, 프리미엄 리빙의 4대 메가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태양광 발전, 초고층 건물, 프리미엄 가전 등에 쓰이는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과 실제 적용된 제품을 실물 또는 모형으로 볼 수 있다.
1층 생활 전시관은 철강 지식이 없는 어린이,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철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인터랙티브 월에 철이 적용된 제품을 터치하면 그림이 영상으로 반응하고 다양한 효과음으로 재미를 더해, 삶의 기반이 되는 철의 역할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미래형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철의 제조 공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고, 포스코 기가스틸의 강점을 알아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도 가능하다.
새롭게 리뉴얼된 스틸갤러리에서는 뜻밖의 예술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철 조각들이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하며 교량, LNG선박, 고층빌딩, 자동차, 풍력타워,가전제품 등 철이 적용된 다양한 형상을 연출하는 키네틱스틸이 바로 그것이다. 관람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터랙티브 반원 디스플레이도 전시장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제품전시관 리뉴얼을 맡은 전형준 솔루션기획그룹 팀장은 “철을 주제로 신기하고 재미있고 쉽고 친절한 전시관을 만들고자 했다. 전시관을 찾는 그 누구라도 철과 우리 생활의 밀접한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스틸갤러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오픈한 ‘스틸갤러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시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안내 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