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 ‘지방시대 선도 도시, 포항의 미래’에 대한 담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시대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포항공과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중앙 정부 및 포항시 관계자, 지역 소재 기업, 대학, 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한데 모여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포항이 가진 잠재력과 창조 혁신역량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이 초청 강연자로 나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기업도시 포항의 미래와 포스텍의 비전’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대학의 역할을 제시하고,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정책 지원 방안,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이윤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유럽 및 미국), 사공목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일본 도요타市),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광양市)이 글로벌 기업도시로 성장한 국내외 도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는 ‘비즈니스 도시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전창록 前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이사, 설홍수 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엄경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임원이 포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과 해법을 제시했으며,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을 좌장으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정훈 포스코경영연구원 실장 등 6명이 ‘기회발전특구 선정 및 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한 달 앞선 지난 11월에도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에 참석해 그룹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벤처플랫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소멸 이슈 해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정책 대안 제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항과의 인연(因緣)… 그 첫 단추
1967년 6월 30일, 포스코와 포항시의 오래된 인연은 정부가 일관제철소 부지를 포항으로 확정하면서 시작됐다. 입지 검토 당시만 해도 동해안의 삼척, 속초, 울산, 남해안의 부산, 삼천포, 목포, 서해안의 군산, 인천 등 모두 18개 지역이 후보군에 올라 있었고, 특히 삼천포와 울산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물망에 올라 있었다.
이에 비해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포항은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입지 선정 막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포항이 최종 입지로 확정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선정 배경에는 정부의 조강생산량 기본방침 변경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당초 정부는 연산 50~100만 톤 규모의 조강 생산능력을 갖춘 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검토 막판 300만 톤으로 생산 계획을 확대 변경하면서 부지와 교통·물류 등 제반 조건이 우수한 포항이 최적의 입지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포항과 포스코는 그렇게 운명처럼 만났고, 제철보국(製鐵報國)이란 원대한 꿈을 꾸며 반세기에 걸친 기나긴 여정을 함께해왔다.
운명의 동반자… 기업은 지역사회의 도움 속에서 오롯이 기업 가치를 꽃피울 수 있다
제철소가 들어서기 전 포항은 고작 인구 7만 명의 전형적인 지방 중소도시였다. 그런 포항에 포스코가 설립되자, 제철소 인근에 철강 산업단지가 빠르게 조성됐고, 인구와 소득이 증가하면서 포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50여 년이 흐른 오늘날의 포항은 인구 50만의 특구 도시로 발전했고 ‘경북 제1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포항 지역 제조업 종사자 약 4만 2천 명 중 포스코 관련 근무 인원(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이 67%에 해당하는 2만 8천여 명에 이르며, 고용 인원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포항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포스코 관련 인원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포스코의 기여도는 상당하다. 포스코는 2022년 9월 기준 포항시 재정 세입의 23%에 해당하는 1,071억 원을 지방세로 납부했으며, 주변 철강 공단 업체들까지 범위를 넓히면 포항시 지방세 수입액의 70% 이상을 철강산업이 책임지고 있다. 설립 당시인 지난 1968년과 비교하면 포항시의 재정 규모는 3.2억 원에서 3조 2천억 원으로 10,000배, 도시 면적은 30배, 인구는 7배 증가했으니, 포항시의 성장은 포스코가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항시가 양과 질 모든 면에 있어서 성장하는 동안 포스코 또한 포항시의 세제 혜택과 인허가 간소화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토대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포스코는 산업의 쌀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철을 생산하여 영일만의 신화를 써 내려갔고,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루었으며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이제 포스코는 명실공히 최고의 철강사로 도약했으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포스코의 포항 지역 기여도는 비단 경제 성장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포스코는 교육 보국의 이념 아래, 창립 초기인 1971년 재단법인 제철장학회를 설립하고, 1976년 학교법인 제철학원을 설립하여 지역사회 교육시설 건립과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국내 최대 사학재단으로서 유-초-중-고 13년 연계 교육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하였으며, 공립·사립의 장점을 두루 갖춘 초등학교 교육 운영으로 경북도가 지정하는 모범 학교에 선정되는 등 포항 지역 교육 선진화에 발전적 기여를 해왔다. 2022년 포항시 초·중·고등학생 인구 55,521명 중 5,489명(10%)이 포스코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유,초,중,고 6개교(유 1, 초교 2, 중교 1, 고교 2)에 재학 중이며, 포스코 교육재단이 배출한 졸업생 수는 129,112명에 이른다.
그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1986년 포스텍 개교, 1987년 RIST 창립, 2000년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테크노파크 준공, 2021년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등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더해진 삶, 격조 높은 예술의 도시가 되다
포스코는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공존하고,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포항국제불빛축제, Park1538, 스페이스워크 같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포항스틸러스 창단으로 구성원 간의 화합과 체육문화 발전에도 힘썼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포스코가 제철소 용광로의 상징인 ‘불’과 포항 영일만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가 시초가 되어 지금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거리두기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지난해 행사에는 사흘간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는 매년 총 3만 개의 LED 조명과 60㎞의 광케이블을 설치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초대형 전광판인 소통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체육·문화의 발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립에도 기여했다. 포스코는 1973년 포항스틸러스를 창단하고, 1990년 국내 최초로 2만 명 규모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했으며, 또한 유소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한국 축구 발전사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80년 개관한 효자아트홀은 포스코가 구축한 공연장으로, 음악회,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객석 1층 467석, 2층 264석 총 731석을 확보하고 있는 효자아트홀은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시설투자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기업시민 콘서트도 재개했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포스코가 일반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으며, 8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스페이스워크와 Park1538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2001년 약 200억 원을 기부해 조성한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2021년 준공 이래 하루 평균 3천명이 찾아 개장 23개월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가 117억 원을 투입하고, 2년 7개월에 걸쳐 제작한 스페이스워크는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잇달아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Park1538은 2003년 개관한 포스코역사관 일대에 철 이야기와 포스코의 비전을 담은 홍보관, 수변공원, 명예의 전당을 새 단장하여 2021년 4월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공간을 콘셉트로 건설됐다. 포스코역사박물관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1968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포스코의 성장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역사관에서 홍보관까지 이어지는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다 보면 철의 친환경성에 대해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개관과 함께 iF디자인어워드, 대한민국조경대상 등 국내외 유명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건축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년간 이어져 온 따듯한 손길, 포스코 봉사단 창단 20주년
“오랜 인연의 시간 속에서 서로에게 이어진 마음이 따뜻한 손길이 되어 포항시 어디에도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이상섭 사무국장)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 봉사단은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 봉사단이 지금껏 실천한 총 봉사 시간은 820만 시간으로, 햇수로는 936년에 이른다.
창립 초기부터 지역 마을과 결연을 맺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써온 포스코는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개별 역량을 활용한 재능봉사단 제도를 2014년부터 도입하여 지역사회에는 실질적 도움을, 임직원들에게는 봉사 만족도를 높여왔다.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 포스코는 이후 재능봉사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현재 클린오션, 전기수리, 가구 제작 등 재능봉사단 개수를 총 111개로 늘렸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2010년부터 매년 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전후로 그룹사 사업장이 위치한 전 세계 곳곳에서 6만 5천 명의 임직원들이 동시에 나눔 활동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산불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성금 기탁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재난 가정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포스코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포항 지역 3개 동(해도,송도,제철동)에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일평균 720여 명의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 요람’…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에서 유니콘 기업 키운다
포스코그룹이 포항 중심의 산학연 협력 벤처 플랫폼 운영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한 국내 벤처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포스코-RIST 중심의 산학연 ‘벤처밸리’ 조성과 포스코의 ‘벤처펀드’로 구성된 “포스코 벤처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년 포스코그룹은 총 1조 원의 펀드를 조성하여 8,000억은 벤처 투자 기금으로 사용하고, 2,000억은 벤처밸리 조성에 활용했다. 창업 초기 기업에는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텍 및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 등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과학 및 실용화 연구, 투자 및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고, 이미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들에는 ‘벤처펀드’를 통한 직·간접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단계별 특성에 맞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 벤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제2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구축한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 등 최신의 설비와 기술을 자랑하는 창업 인프라, 2조 원 규모의 연구시설, 5천여 명의 연구 인력, 연간 1조 원의 연구비 등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공간이다. 특히 2021년 7월 개관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지방이 수도권보다 벤처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개관 2년 만에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1년 2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00곳이 넘는 벤처기업이 포스코 벤처플랫폼에 합류했다. 이들 기업가치는 1조 4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근무 인원도 1,100명을 웃돈다. 뿐만 아니라 24개 기업이 수도권에서 내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 중 2개는 본사를 옮겼고 7개는 공장도 함께 지어 200개 정도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결과를 낳았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가 국가와 사회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것처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국내 신규 기업들에 그룹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 벤처플랫폼이 실리콘밸리와 같은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이곳에서 자란 벤처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조건과 기업의 역할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 총 121조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총 투자액의 60%에 해당하는 73조 원을 포항과 광양 등 국내에 투자해 국가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서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번 국내 투자가 약 12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3만 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기초-상용화 연계 R&D 허브 구축으로 비수도권 최고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유니콘 기업의 육성과 자생적 벤처 생태계 구조 정착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과 3·4세대 가속기를 포함한 국가 핵심 연구시설 인프라를 보유한 포항에서 벤처기업들의 기초연구와 실용화 방안을 적극 지원하고,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Scale-up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멘토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역경제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 지역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 성장시키고, 이 기업들이 다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해소 및 투자 인센티브 정책 지원에 부응해 그룹 고유의 벤처플랫폼과 이를 연계한 신성장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중소기업 상생과 지역기반 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