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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래드텍 X 포스코, 클래드 강판 시장을 리드하는 최고의 파트너

한국클래드텍 X 포스코, 클래드 강판 시장을 리드하는 최고의 파트너

2018/12/12

열 전도성이 뛰어난 알루미늄은 오랫동안 주방용 조리도구로 각광받는 소재였다. 하지만 내구성이 약해 금방 찌그러질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루미늄 중독 위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점차 그 자리를 스테인리스스틸에 내어주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은 녹이 잘 슬지 않고 내구성도 좋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위생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주방에는 단연 최적의 소재다. 하지만 열 전도율이 떨어져 스테인리스스틸로만 만든 조리도구는 음식을 골고루 익히기 매우 까다롭다는 단점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렇다면 주방용 조리도구로 최적의 소재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스틸을 맞붙인 신개념 소재, 클래드 강판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클래드 강판이 무엇이고, 국내 클래드 강판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클래드텍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인 포스코가 만나, 국내 클래드 강판 기술과 시장을 어떻게 견인하고 있는지 뉴스룸에서 알아봤다.

 

현대판 연금술, 클래드 강판

알루미늄을 스테인리스 혹은 티타늄 사이에 두고 맞붙이면,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으로 알루미늄의 단점은 보완하고 알루미늄의 높은 열전도율은 그대로. 이것이 클래드 강판.
클래드 강판은 서로 다른 금속이나 비철금속을 열과 압력으로만 맞붙여 만든 강판을 말한다. 단순히 재료와 재료를 붙이는 개념을 넘어 각 금속이 갖는 본연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전혀 새로운 재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여러 재료들을 조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려고 했던 고대 이집트의 연금술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는데, 서로 다른 금속을 맞붙여 새로운 소재로 탈바꿈시킨다는 부분에서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클래드 강판, 주방의 꽃이 되다

클래드 강판이 가장 환영 받는 곳은 주방이다. 특히 조리용 냄비에 클래드 강판이 쓰이면서 음식 맛도 좋아지고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크게 개선됐다. 이유가 뭘까.

과거 주방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조리도구는 알루미늄 소재였다. 열 전도율이 높아 음식이 빨리 조리되는 장점은 있지만 내구성이 약해 금세 사방이 찌그러져 버린다. 여기에 더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은 코팅이 벗져지더라도 알루미늄 중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 알루미늄 중독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것.

그렇다고 녹이 잘 슬지 않고 내구성도 좋고 인체에도 무해한 스테인리스스틸이나 티타늄과 같은 철강재만으로 냄비를 만든다면, 건강이나 위생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결정적으로 열 전도율이 떨어져 조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러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알루미늄에 철강재를 맞붙여 만든 클래드 강판이다. 알루미늄의 높은 열 전도율 장점은 유지하면서 앞뒤로 스테인리스스틸이나 티타늄을 압착하여 두 소재의 우수한 장점도 그대로 살려낸 그야말로 꿈의 소재다.

클래드 강판으로 만든 웍으로 요리하는 모습
“실제로 클래드 강판으로 만든 주방용품에 대한 니즈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포스코 사내방송 인터뷰에서 이연복 쉐프님이 주물 웍의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 금방 교체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한국클래드텍과 함께 클래드 웍을 만들어 드리기도 했었습니다. 받아보시고는 아주 만족해 하셨었고요.”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장현욱 대리)

 

한국클래드텍 X 포스코가 만들어 더욱 특별하다

한국클래드텍은 국내 클래드 강판 시장을 선도적으로 키워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일 투 코일’이라는 클래딩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품질의 클래드 강판을 생산한다. 여기에 포스코 클래드용 스테인리스스틸도 클래드 강판 품질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클래드 강판에서 스테인리스스틸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소재이기 때문에 미려한 마감이 필수. 포스코는 클래드 강판의 정교한 연마 공정에서 필요한 무수한 요청사항을 만족하면서 성형성도 좋은 클래드용 스테인리스스틸을 생산하고 있다.

클래드 강판 밥솥의 모습
한국클래드텍과 포스코의 파트너십 덕분에 과거 클래드 기술 강자였던 일본 제품보다도 우수한 품질의 클래드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지금은 한국에서 만든 클래드 강판 밥솥이 일본에 수출돼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클래드텍은 서로 다른 금속을 압착하는 첨단 기술로 주방용 조리도구 외에도 가전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재에 필요한 신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하며 국내 클래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포스코는 다양한 용도의 클래드 강판을 만드는데 최적의 강재를 최상의 품질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소재가 갖는 한계를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와 맞붙여 완전히 새로운 금속인 클래드 강판을 만드는 혁신의 주인공, 한국클래드텍과 포스코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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