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간 90건의 과제 수행으로 164억 원 재무성과 창출
포항제철소가 9월 26일 34기 QSS+ 개선리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올해 두 번째로 선발된 34기 개선리더 120명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현업에서 벗어 총 90건의 과제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약 164억 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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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가 9월 26일 34기 QSS+ 개선리더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살펴봤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이 개선리더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과제에 대해 강평하는 모습(사진). |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34기 QSS+ 개선리더, 부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선리더 가족들의 응원메시지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수행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개선리더들의 열정적인 혁신활동으로 현장의 낭비를 제거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QSS+ 활동을 통해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설비 경쟁력을 강화해 낭비없는 제철소를 구현해 나가자"고 말하며 개선리더들을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서 조재식 EIC기술부 개선리더는 "이번 QSS+ 개선리더활동을 통해 끊임 없는 변화의 중요성을 느꼈고, 개선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QSS+란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등 3가지 관점에서 현장의 설비와 업무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을 말한다.
포스코는 개선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자 매년 세 차례에 걸쳐 현장직원 중 개선리더를 선발해 현장 혁신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스코가 QSS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선발된 개선리더들은 총 5600명에 달한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