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팩토리 추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 상호 기술교류 확대 및 지역 우수인력 확보 목적
포항제철소가 한동대학교와 스마트 팩토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월 27일 포항 청송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포항제철소는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를 지역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 연구진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한편, 상호 기술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우수인력을 확보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가 한동대학교와 스마트 팩토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월 27일 포항 청송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포항제철소는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를 지역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 연구진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한편, 상호 기술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우수인력을 확보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포항제철소와 한동대학교의 협력 및 인력 교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동대가 포스코의 스마트 제철소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한동대와 포스코의 기술을 융합한다면 포항제철소의 스마트화를 앞당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빠르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50년의 조업 경험과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생산 현장을 뜻한다. 스마트 제철소로 탈바꿈 중인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철강재를 가장 경제적인 가격에 생산하고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미 지난해부터 한동대와 공동으로 스마트 과제 및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희열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는 ‘포항 2열연공장 부하 배분 최적화 과제’를 수행했으며, 김인중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였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MOU를 통해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에 확대적용해 스마트 제철소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SmartFactory추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