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품질의 달’ 운영··· 품질 중심의 업무 문화 정착한다
– 설비고도화 활동 주력··· ‘품질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철소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포항제철소는 11월 한 달을 ‘품질의 달’로 지정하고
올 한 해의 품질개선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전원이 참여하는 품질개선 활동으로
품질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마다 ‘품질의
달’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품질의 달’ 운영을 통해 품질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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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에 처음으로 열린 ‘품질의 달’ 행사에서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사내에 전시된 품질사고 개선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
그 일환으로 포항제철소는 올 한해 동안의 품질사고 개선 사례를 제철소 곳곳에
전시해 임직원의 품질 마인드를 제고한다. 또한, 부서 및 공장별로 자체적인 품질혁신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20일에는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이나 공장, 외주파트너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각 부서의 다양한 품질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10월 31일 제철소 전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지속적인
설비고도화 활동 △표준준수 및 표준화 △World Top 품질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Quality Best 포항제철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올 한해 설비에 기인한 품질 편차를 저감하고 설비강건화 활동
등에 주력함으로써 WP 제품 생산 비중은 높이고, 품질부적합률과 클레임률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매년 품질의 달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을 물론, 회사의
수익성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부경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