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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 자녀 여름방학 맞이 가족 미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항제철소, 직원 자녀 여름방학 맞이 가족 미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4/08/19

I 여름방학 맞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특별 미술 프로그램 운영
I 홍보관·갤러리 투어를 통해 아빠,엄마가 출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 높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들의 가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세 이하 초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게시를 통해 공모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총 40가구, 약 8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8월 9일과 16일, 양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4개의 팀이 포스코갤러리와 홍보관에서 진행되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포스코 홍보관 투어 및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홍보관 투어를 통해 포스코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일하는 예술가들> 전시를 관람하며, 산업화 재료인 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노동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직원과 자녀가 함께 와이어를 사용하여 조명등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체 프로그램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하는 직원 자녀들에게는 간식꾸러미와 어린이용 메뉴의 점심식사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자녀들의 얼굴로 만든 회사 사원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여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아빠랑 똑같은 사원증으로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와보니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며, “철로 만든 예술작품도 신기했고, 아빠와 같이 조명등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지원하는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들이 <일하는 예술가들>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와이어를 사용하여 조명등을 만들고 있다.

▲직원 자녀가 아빠와 같은 사원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 자녀들이 조명등을 완성하고 감상하고 있다.

▲여름방학 맞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녀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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