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포항제철소 직원들 ‘사랑의 공부방’ 선생님으로 나선다

포항제철소 직원들 ‘사랑의 공부방’ 선생님으로 나선다

2017/03/09
– 젊은 엔지니어 직원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멘토-멘티 결연식
–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에 매년 자발적 참여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이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 ‘사랑의 공부방’ 후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신입 엔지니어들은 인근 지역 아동센터의 공부방 선생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이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 ‘사랑의 공부방’ 후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열연부 엔지니어들이 3월 7일 포항시 청림동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신입 엔지니어들은 인근 지역 아동센터의 공부방 선생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열연부 엔지니어들은 지난 3월 7일 어울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멘티가 될 학생들을 만나고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어 3월 9일에는 환경자원그룹과 해맑음지역아동센터, 16일에는 제강부와 이삭지역아동센터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새학기 첫 수업을 준비한다.

 

멘토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암기식 학습을 지양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나 고민에 대한 상담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멘토링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아울러 이들은 공부방에 등록한 멘티들로부터 서약서를 받아 꾸준히 출석하며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심어주고 있다. 출석과 수업에 충실히 임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해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열연부의 김민정 씨는 "아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상담을 청하며 선생님이자 누나로 나를 대할 때 큰 보람이 느껴진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글·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