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무료 급식소 17곳에 김장 김치 13.5톤 전달… 총 1,693박스
I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지역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9만 4천여 포기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29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 외에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포항제철소가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2009년 시작한 전달식은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으며, 오늘 행사까지 약 9만 4천여 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는 포항제철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6,000만 원을 활용해 정성스레 포장된 김장 김치 1,693박스를 무료 급식소 17개소에 전달한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13.5톤에 달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 행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포항제철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라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기업시민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