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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울릉 수재민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포항제철소, 울릉 수재민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2016/09/12
– 임직원들 십시일반으로 저소득 수재민 아픔 함께 나눠

포항제철소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 주민들에게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울릉군에는 지난 달 28일부터 3일간 내린 폭우로 인해 주택 27채가 침수되고, 6채가 반파됐다. 또 도로 8곳이 유실되거나 매몰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총 87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가옥 내 침수 등의 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소득 수재민들은 식수 등의 생필품마저 부족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수해로 인한 울릉군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데 뜻을 모았고, 9월 5일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 수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저소득 수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 울릉군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과 합동으로 도동항, 저동항 등에서 수중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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