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포스코 신입사원 189명 참여…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 진행
I 지역사회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적극 육성
포스코가 지난 4일과 5일 생산기술직군 신입사원들과 함께 이색 봉사활동인 ‘나눔버스’ 봉사를 진행했다.
‘나눔버스’는 버스를 타고 지역의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나눔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포스코 교육과정이다. 나눔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신입사원들은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에 나선다.
지난 4일 광양제철소 106명의 신입사원들은 총 4대의 나눔버스에 탑승해 △광양YWCA무료급식소와 옥곡시장 △중마노인복지관 △중군동 새마을회 조리장 △광양시가족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곳에서 신입사원들은 임직원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접목해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일, 광양시가족센터에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신입사원들이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다문화가정과 함께 풍선아트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들 신입사원은 △옥곡시장내 EM방역 봉사 (돌보고살피고 재능봉사단)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 △다문화 가정을 위한 풍선아트 작품 만들기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습득했다.
5일에는 포항제철소 83명의 신입사원들이 각각 행선지가 다른 나눔버스에 탑승해 지역 곳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신입사원들은 △사랑의 붕어빵 봉사단 △사랑나눔 캘리그라피 봉사단 △베이킹프렌즈 제빵 봉사단 △조경가꾸기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습득했다.
신입사원은 직접 만든 붕어빵과 간식을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만들고 캘리그라피 봉사단과 함께 제작한 개성있는 엽서를 담아 복지기관에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김태윤 신입사원은 “오늘 봉사를 기회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스코인으로서 필요한 상생의 마인드도 배워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나눔버스를 기획한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은 “나눔버스 활동은 단순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인턴사원들이 나눔문화의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포항제철소 생산기술직 신입사원들이 베이킹프렌즈 제빵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일 포항제철소 생산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붕어빵 봉사 활동에 참가해 붕어빵을 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