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추진
I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로 직원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16일(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식당 실외 광장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콘서트로,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특히,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젊은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라인업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가수 겸 영상 크레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브 채널 ‘덕이형(본명 김용덕)’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튜브 채널 ‘덕이형’은 공개된 영상들의 누적 총합이 600만 조회 수에 육박하는 등 SNS상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가수이다. 더불어, 공연 시작 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서울 성수동 오버도즈도넛 팝업스토어를 함께 열어 버스킹 콘서트를 관람하며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윤성영 계장은 “직원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제철소에서 버스킹 공연이 2차례 더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을 관람한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평소 좋아하는 버스킹 가수를 포항제철소 안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초에 진행될 포스코 ‘스위치 온’ 2차 버스킹 콘서트는 포스코 본사 로비에서 진행되어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